전 대학생입니다. 
그동안 입시준비하느라고 대학생이 되서야 정치나 경제에 이제 막 조금씩 관심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번년 들어서 정치에 대한 소식을 들을때마다, 우리나라가 거꾸로 가고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 느끼시겠죠. 카톡의 대화내용이 개인정보가 아니라니? 그럼 마음대로 정부에 내줘도 되고 수사해도 되고 감시해도 된단 말이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원전도 그렇고... 적은 확률로 무지막지한 국민들의 피해보다 당장 소수 그들의 이익이 중요한 건지... 옆 나라의 상황을 보고서도 꿈쩍않는 태도가 정말 이상합니다.

  오유에 가입해서 매일 글을 읽다보니 여러 정보들을 얻게됩니다.. 최저임금은 낮고 물가는 미친듯이 높은 나라. 전 그나마 과외로 용돈벌이를 하고있지만..  

친구들보니 월세나 등록금은 높고  알바는 시급 받으며  내내 청춘의 시간을 보내는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투자하거나 다양한것들을 즐길 나이에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그저 자신의 혼자만의 힘으로 당당하게 자립하고, 시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원하는 직업을 얻을순 없는 걸까요?ㅠ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왜 호주가서 워킹홀리데이(?)로 일하면서 자연에서 일하며 돈많이 벌고싶다고 농담으로 입에 달며 말했었는데... 그말이 요즘들어 더 공감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