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영화 보고 왔습니다 ㅋㅋㅋ

정리해보니 올해의 13번째 영화 더군요...ㅋㅋㅋ

쨋든, 각설하고

별점을 주자면...★★★☆

솔직히 황우석교수 사태일때 저는 중딩이여서 그사건에 대해 명확히 기억은 하지못해요;;;

그리고 아직도 그게 옳은건가 라고 생각을 많이해요

저번에 대학교양수업에서 교양교수님이 굉장히 황우석 박사를 옹호하는 분이여섴ㅋㅋㅋ

어쨋든 그 사건의 진실을 왈가왈부 하기를 떠나서

영화자체는 나쁘지않았어요

하지만 나쁘지않았을뿐이지 그렇게 좋지도 않았달까...

먼가 펑! 하는 부분이 없는 느낌이였어요

실화의 사건 자체가 워낙 드라마틱하다보니 그 자체로도 나쁘지않았지만

뭐랄까...맛이 없는건 아닌데 맛집이라고 하기엔 좀 아닌 느낌? MSG가 필요한 느낌이였어요

명량에서 사람들에게 역사왜곡이라는 비판을 들어가며 영화적요소를 가미한거 처럼 제보자에도 뭔가 그런게 더 있었다면...하는 느낌?

그리고 영화 내에서는 그 자신들의 취재내용을 방영만 하면 사건이 종료 될거라고 뭔가 맹신? 하는 거같더군요

영화내에서 충분히 황우석에 대한 국민들의 광적인 믿음을 잘 표현하긴 했지만

방영 된 이후로 국민들이 분열되서 황우석이 옳다 아니다로 싸웠던 그런것도 표현했다면 더 좋지않았을까 싶어요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하나

영화 추천여부는

1. 이공계 학생이라면 보면 좋을거 같아요. 나름 쪼~~~금 이지만 과학자의 애환이 느껴짐

2. 황우석 사태를 기억은 하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사람들.

이라면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