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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애.깽입
게시물ID : animal_106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학이부인
추천 : 0
조회수 : 6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14 03:49:25
저희  부부와  2주째  동거중인  참애와  깽입입니다 ㅋㅋ 분양 한 아이들은 아니고 냥이를 키우고 싶지만 여견이 충분치 않아 버려지고 아픈 아이들을 임시보호하며 생활하기로 했습니다. 참애는 비오는 날 쇼핑백에 담아서 나무 밑에 버려진 아이를 구조하였고 깽입이는 5남매가 박스에 담겨서 버려져있었다고 하더군요...처음 왔을 때는 두녀석 다 설사랑 탈수가 심해서 고생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나았네요 ㅎ 그래서 기쁩니다. 언젠가 좋은 주인 찾아 떠날 아이들이지만 한편으로 분양이 늦어져서 오래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묘한(?)마음도 있네요^^; 우리 참애는 참된 사랑이란 뜻에서 참애가 되었구 깽입이는 깽판을 이빠이(?)부려서 깽입이가 되었습니다. 이제 생후 두세달 쯤 된 아가들이라 말썽이..... 참애는 얌전한 편인데 깽입이는 정말...대단한 아이입죠...네.. 지금도 옆에와서 발로 화면 터치하면서 자기가 글을 작성하네요;;; 이제는 자려고 누우면 머리맡에 자리잡고 누워서 두마리가 골골거리는데 힘들지만 햄볶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우리 이쁜 아가들 사진 자랑 조금만 하고 갈게요^^ 오유 눈팅만 4년 하다가 아가들 자랑하고 싶어서 가입했어요 ㅎㅎㅎ 아이디는 와이프 이름으로 만들었습니다 ㅎ 치즈가 참애고 고등어가 깽입이에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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