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절 기억하는 사람이....

없겠지


만



공군 모 병원에서 이등병 생활하는 누림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제 커피 볶고 내리고 만들고 하는 '커피사역' 부대에서 하게 되었어요.

선임분들이 드리퍼도 있고 수망은 집에서 가지고 오면 되고
생두 유통로도 확보해뒀고 더치툴도 집에서 가져오면 되고 
어짜피 나는 커피노예일 뿐이므로 가져오는거 외에 금액은 선임분들이 내주실 거고

볶는거는 식당에서 하면 되고 내리는거는 내가 뛰어다니면 되고...



아무튼 다 계획이 차질없이 돌아가는데

아뿔싸
전동그라인더가 인가가 안된다네요



그래서 핸드밀을 사야 되는데
간편한 전동그라인더 인생이라 핸드밀은 잘 몰라요
짜피 내가 사는것도 아니니 비싼걸로 추천부탁해요 ^*^


추신: 분쇄도 조절이.... 더치나 에스프레소, 핸드드립을 다 해야 될거 같아요

그래서 조절이 그때그때 딱딱 조절하는 걸로 있다면... 아니....뭐....
구닌이니까 인력으로 때워도 되지만.... 뭐... 하....아...


팔 안아픈걸로 부탁해요
내 위로 40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