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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독특한 여자친구
게시물ID : love_8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일은모르게
추천 : 1
조회수 : 236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8/19 00:22:39
제겐 3년 5개월가량? 만난 여친이있습니다

근데 오래지내다보니 정말 속깊은 대화는 물론 

가치관이나 성격등 안 맞는 부분도 맞춰가거나 

서로 존중해줍니다.  이 글을 쓰게된건 최근에 또 

새롭게 알게된 사실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저와 데이트하면

 어색한건 아닌데 초반에 뭔가 말하기 애매한 감정이 든다고 합니다.
(무슨 굳이 비유하자면 평소에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하다가 할 때 그런 요상한느낌?-_-?) 

학교다닐땐 가까워서

자주 붙어있거나 데이트했는데 현재는 제가 직장인에다가

여친과 약간 장거리라 자주 못봅니다 한달에 많아야 2~3번?

그래서 데이트할때면 저는 여전히 여친을 사랑하고

보면 항상 귀엽고 이뻐서 애정표현을 잘해주는 편인데 

여친은 살짝 그에대한 반응을 잘못합니다.(아주 살짝만웃는정도) 

얼마전에 카페서 저 위에 설명했듯이 뭔가 그렇다고하더군요..

뭐라는건지 ..잘 .. 예열이 좀 필요하다나 그래서 점심때

만날때보다 저녁때 헤어질때나 되야 애교도 늘고 표현을 합니다

자기는 친한 친구들도 올만에 보면 뭔가 어색한?( 같이있다보면 아 얘가 나랑 친한친구였지를 깨닳고 편해지는..)

아 알수록 뭔가 평범한 애는 아니구나 싶은데 

뭔가 이런거때문에 헤어지고 뭐고는 아닙니다

그냥 정말 이런소릴 들어본적이 없어서 (사실 좀 당황)

이런식의 독특한 친구나  주변분이 계신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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