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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인지 동생인지 ㅠㅠ
게시물ID : cook_89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당5만원
추천 : 16
조회수 : 220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4/17 15:19:19
동생같은 형을둔 20중반 남자입니다

울형은 올 봄에 외국서 대학졸업하고

저번달에 이력서 몇번 넣고 면접보더니 합격해버린..

신기방기 테크트리를 타신분입니다 ㅋㅋ

난 형이 외국서 오래 살아서 이번에 한국와서 

한국 취업준비생들의 노력과 고통을 좀 느껴보았으면 내심기대와..

내년까진 힘든 인생 살것지 하면서 최대한 잘해주고..

치킨도 사주고 피자도사주고 했는디..

바로 합격하고 이번달 초부터 출근 ㅡㅡ;;

저는 경상도.. 형은 서울 올라가서 직장생활시작..

자취도 이번이 처음이고 요리? 계란도 못구움 ㅠㅠ

전형적인 고졸후 대학입학후 군대 대학졸업 취직 테크트리라..

공부뺴고 할줄아는거 없음 ㅠㅠ

여튼저튼 저번주 서울에 모임있어 놀러갔다 형얼굴 잠깐 본다는거..

오후3시에 터미널갔는데 지가는 버스표 매진 ㅋㅋ

강제 1박 + 노동시작 ㅠㅠ

반찬만들기 시작 ㅋㅋ
6.jpg

어묵볶음 ㅋㅋ  대충 마늘 양파 고추 어묵

1.jpg

감자조림 양파 마늘 감자 간장 고추장 

2.jpg

두부고기볶음 ㅋㅋ
마파두부처럼 하려다 그냥 망했어요 ㅋㅋ
이거 젤 맛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3.jpg

송이볶음 송이랑 고추넣고 후추 소금 촵촵

4.jpg

숙주나물 무침..

5.jpg

대충 카레카레 안보이지만 고기도 들어있음 ㅠㅠ


2시간만에 반찬6개 해주고왔네요..

으헤 나도 자취할때 국하나만 해서 밥먹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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