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아래에 글도 있고)
로봇 물고기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게 뭐냐면,
수심이 최소 1미터는 되어야 한다. (연중 6개월 정도)
재원상 최대 속력이 5노트인데 (실제 구현은 2-3노트?) 하상계수가 높은 우리나라 강들은 비 많이 올 때 유속이 5노트가 넘는다.
이겁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4대강으로 강바닥을 파고 보를 설치했으니 수심이 깊어지고
강을 막아서 호수를 만들었으니 (큰이명박벌레로 증명) 유속도 느려지고
해결이 됐네요??
사장될뻔 한 로봇물고기 산업을 4대강 사업으로 회생시킴..
(뭔가 주객이 전도된 것 같은 것은 그냥 느낌임)
이것이 창조경제가 아닐런지?
현실은
개발한 적도 없고 완성된 적도 없고
멀쩡히 진행하던 수중로봇 프로젝트 여러 개 박살난 듯 .. (명텐도 보는 듯)
개인적으로 로봇물고기 풀면
강력 자석으로 낚시해서 집 수족관에 풀어놓으려 했는데 아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