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을 했고..
그 사랑이 안이루어졌고...
정말.. 아이러니하게 차였고..
술자리에서 나는 그 얘기를 그 아이에게 들었고..
나는 눈물이 났고...
그래서 마음이 찢어질 듯이 아프고...
이런게 사랑이란걸 깨닫고..
한층 더 성장 해 가는 느낌이 들고..
그런데도 구멍난 가슴은.. 그대로 남아 있고...
이 아픔을 어떻게 치유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여지껏 햇던 짝사랑은.. 그냥 호감이였던것 같다고 생각하고..
처음으로 여자때문에 눈물을 흘려보고..
난 정말 바보 같습니다...
미련하고.. 멍청하고..
학교에서 보면 자동적으로 피하게 되고..
휴학하고 싶은 심정인데...
그러지도 못하고....
정말.. 많이 힘들고.. 괴롭고..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