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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ations with God』신과의 대화 中..
게시물ID : lovestory_69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향
추천 : 1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14 17:45:54

신과의 대화 (Conversation with God)

아마 다들 한번쯤은 보셨을 거라 생각되는 글이지만..

그만큼 좋은 글이라, 출처와 영어원문을 덧붙여 다시 써봅니다!




I dreamed I had an Interview with God.
신과 인터뷰 하는 꿈을 꾸었다.

God asked
신께서 물으셨다.

"So, you would like to interview me?"
"그래, 나를 인터뷰하고 싶다고?"

"If you have the time," I said.
"예, 시간이 있으시다면"


God smiled.
신은 미소 지었다.

"My time is eternity...
what questions do you have in mind for me?"
"나의 시간은 영원, 내게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무슨 질문을 마음 속에 품고 있는가?"

"What surprises you most about humankind?"
"인간에게서 가장 놀랍게 여기는 점이 무엇인가요?"


God answered...
신이 대답하기를,

"That they get bored with childhood, they rush to grow up,
and then long to be children again."
"어린 시절이 지루하다고 안달하며 서둘러 어른이 되려는 것,
그리고 어른이 되면 다시 어린애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것."

"That they lose their health to make money...
and then lose their money to restore their health."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해치고나서는,
잃어 버린 건강을 되찾기 위해 번 돈을 다 써버리는 것."

"That by thinking anxiously about the future,
they forget the present,
such that they live in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미래에만 집착하느라 현재를 놓쳐버리고,
그리하여 결국 현재에도 미래에도 살지 못하는 것."

"That they live as if they will never die,
and die as though they had never lived."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살다가는,
결코 살아본 적이 없는 것처럼
무의미하게 죽어가는 것."


God's hand took mine
and we were silent for awhile.
신은 나의 손을 잡았다.
우리는 한 동안 침묵에 잠겼다.

And then I asked,
내가 다시 물었다.

"As a parent, What are some of life's
lessons you want your children to learn?"
"당신의 자녀들에게 어버이로서 가르쳐 줄 교훈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To learn they cannot make anyone love them.
All they can do is let themselves be loved."
"누군가 억지로 너희를 사랑하게 할 수는 없으니
오직 스스로 사랑 받는 존재가 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를.."

"To learn that is not good to compare themselves to others."
"다른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일은 좋지 않으며,"

"To learn to forgive by practicing forgiveness."
"용서를 실천함으로써 용서하는 법을 알기를."

"To learn that it only takes a few seconds to
open profound wounds in those they love,
and it can take many years to heal them."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데는
단 몇 초밖에 걸리지 않지만,
그 상처를 치유하는 데는 여러 해가 걸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To learn that a rich person is not one who has the most,
but is one who needs the least."
"가장 많이 가진 자가 부자인 것이 아니라,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라는 사실을,"

"To learn that there are people who love them dearly,
but simply do not yet know how to express or
show their feelings."
"사람들은 서로를 극진히 사랑하면서도,
단지 아직도 그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To learn that two people can look at the same thing
and see it differently."
"두 사람이 똑같은 것을 바라보면서도
서로 다르게 볼 수도 있다는 사실을,"

"To learn that it is not enough
that they forgive one another,
but they must also forgive themselves."
서로 용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니,
너희 스스로를 용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기를.."


"Thank you for your time," I said humbly.
"is there anything else you'd like
your children to know?"
나는 겸허한 마음으로 말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밖에 또 들려주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God smiled and said..
신은 미소 지으며 말했다.


"Just know that I am here."
"내가 이 곳에 있음을 기억하기를."

"Always."
"언제나.."

"All ways."
"모든 방식으로."


- neale donald walsch (1943- )
『Conversations with God』 중에서


시리즈 책입니다.  

작가는 남들처럼 20대부터 40대까지 줄곧 남들보다 더 좋은 집, 더 좋은 자동차, 더 높은 연봉, 더 예쁜 부인을 가지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치열하게 살았고 평범한 보통 사람이었답니다. 

그런데 52세의 나이에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죽음은 간신히 면했지만 졸지에 노숙자가 되었고,

결국 길거리로 내몰리게 되면서 자신의 불행한 운명에 분노, 자살까지 하려고 했대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신에게 도움을 청했고, 받은 답변들을 글로 쓰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 시작이 1992년부터였고 6년 여에 걸쳐 계속 글을 써서 3권의 책으로 출판했는데

특히 1권은 순전히 입소문으로만 팔리면서도 무려 2년 반 이상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였다고 합니다.

34개국 언어로 번역되어서 전 세계에 팔렸고

2006년에는 영화 '신과 나눈 이야기 Conversations with God' 로도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출처: 엔하위키 미러, 영문 위키피디아, 다음 영화검색, 유튜브 닉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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