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꼴찌를 하고 있어도....별로 화는 안난다...그냥...답답하기만 하다. 2. 페넌트레이스 4위하면...왠지 우승같다. 3. 돈많이 주고 투수 신인 데리고 오면, 그 신인이 괜히 불쌍하다.(손민한, 차명주) 4. 흑인 용병들을 보면 호세랑 어떻게 틀리게 생겼나만 비교하게 된다. 5. 선동렬이 TV에 나오면...반사적으로 TV를 끈다.(은퇴한지가 언젠데...) 6. 마찬가지로 삼성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오면 괜히 그 사람이 공을 던질것 같다. 7. 유망주라고 하면 괜히 그냥 못하는 선수를 가르키는 말 같다. 8. 강상수가 몸 푸는게 보이면 잘 타일러서 그냥 덕아웃에 앉히고 싶다. 9. 롯데와 현대와의 경기에서 전준호가 안타치거나 도루하면 기뻐해야될지 말아야 될지 가끔 헷갈린다. 10. 경기가 끝날때 마다 이젠 다른팀을 응원해봐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롯데만한 팀이 없는것 같다. 11. 롯데가 지면 못한 롯데선수들이 밉고, 롯데가 이기면 이상하게 상대팀 투수가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고 괜히 불쌍하다. 12. 팀전력에 상관없이 이상하게 내일은 이길것 같다. 13. 스프링캠프 소식만 들어보면 롯데가 당연히 우승할 것 같다. 14. 10년 넘게 롯데만 응원하고 나름대로 분석도 해보지만 경기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다. 15. 백인천 감독이 다른팀들도 꼭 한번씩 맡아줬으면 좋겠다. 넘 억울하다. 호세 돌아와요 부산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