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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지금 속이 무지 답답한데 제 이야기좀 들어주시겠어요?
게시물ID : gomin_895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hqZ
추천 : 0
조회수 : 15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08 02:23:33
일단 이 이야기를 하려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먼저 말해야할게 있습니다.

맥주동호회가 있는데요
제가 번개를 쳤습니다.
사람들이 여러명 모였는데요 그중 A라는 여성회원이 있었습니다.
다들 분위기좋고 재밌어서
1차,2차,3차까지 갔는데요
3차까지 가니 다들 꽐라가 된겁니다.
그와중에 회원중한명이 이 A에게 걱정되서인지
'너는 어서 집에가라'
라고햇는데
이걸 완전히 오해해서 받아들여서 자기를 내쫓는걸로 받아들여
울며 집에간다는겁니다.
술 완전 꽐라되서 제정신도 아닌데말이죠;
그래서 저랑, 동갑인 애 둘이서 A가 걱정되서 남친이 있는 누나(나이1살연상이에요)인지라
저희가 겨우겨우 진상 부리는거 막아가며 남친하고 통화 연결되서 여기 위치말해주고
데리러 오라했죠.
남친 도착해서 데리고 오는데 썩 좋아보이는 표정이 아니더군요.
뭐 그건 이해합니다. 남친이 와봤더니 여친은 제정신아닌 꽐라고 옆에는 남자 두명있으니.
그렇게 둘이 같이 택시타는거 보고. 저희는 알아서 놀고했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모임인원중 친하게된 몇명끼리 단톡으로 대화나누고있었는데요
A외 누나 1명. 그리고 동갑인 애. 나. 
이렇게 네명이였습니다.
이야기도중 A가 남친이 집 데려다주는 이야기 나왔는데
남친이 그날 이후로 저희 둘을 싫어한다는 겁니다;;
저는 어이가없어서 

아니 왜 싫어하느냐 어이가없다.
내가 뭐 흑심있어서 건든것도 아니고 관심조차 없는데
싫어해야할 이유가 있냐. 오히려 힘들게 데려다줬는데.

이런 뉘앙스로 말했죠
그랬더니 
그걸 꼭 모두가 있는 단톡에서 해야겠냐~
갠톡으로 했으면 더 좋은 사과들었을텐데 라며 사과하긴하더군요
그후로는 아는체 하지말잡니다.

뭐 이런일이 있었는데요
그후로 이 누나가 맥주동호회 모임 번개나가면
저 뒷담화를 하고다니는 모양이더군요.
그것도 자기가 유리한 방향으로
저를 아주 개새끼로 만들고있나봅니다. ㅡㅡ
내 참 어이가 없어서.
앞에서 말하지 비겁하게 뒷담화 하고다닐건 뭡니까?
남친 백 믿고 그러는건지..ㅡㅡ
저는 여기서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OR 제가 잘못한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나요?

일단 오늘 카페운영진한테 말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이 카페동호회서 뒷담하는건 비겁한짓이다.
라고 거의 보라는식으로 글 올릴까했는데
이건 오히려 제가 안좋아지는거 같아서 자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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