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헛것일수도 있는 것들이지만 또 어마어마하게 많이 본것도 아니고 그래서 기억에 남아있는 썰 몇개 풀어봅니다
남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1. 초등학교때 동생하고 같이 학교를 가고 있었음 (아침 8시쯤?)
학교갈때 동생하고 장난쳐가면서 잘 갔었는데
그날은 숨바꼭질 하면서 가고 있었음
길거리에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에 하얀 다리가 보였음
동생인줄 알고 동생 찾았다 하면서 갔는데 아무도 없음
동생이 누나 나 여깄지 하고 다른 곳에서 나옴......
2.중학생때 비오는 날 낮이었음
우산쓰고 하교 하고 있었음
눈앞에 남자와 여자 둘이서 우산 한개를 쓰고 앞에서 걷고 있었는데
서서히 흐려지더니 그냥 사라져 버림
3류 CG로 사라지는 것 같이 사라짐
3.대학생때 학교에서 친해진 애랑 단 둘이 일본 배낭여행을 갔음
숙소에서 화장실 문을 반쯤 열어놨는데 그 위로 검은 머리카락같은게 보임
처음엔 같이 간 애가 머리뽕(?)올려놓고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스르륵 그게 욕탕 안쪽으로 끌려들어가더니
사라짐 흔적도 없음
걔는 머리뽕같은거 들고 오지도 않았음 물론 나도.....
오챠노미즈근처 비즈니스호텔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