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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곰탱이] 비행기안에서의 첫경험 *-_-*
게시물ID : humorstory_89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략곰탱이
추천 : 4/4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5/01/27 12:14:04
안녕하세요 ^-^








대략곰탱이 입니다. 





잡설 집어치우고 스따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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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에 대한 추억 -







대략 초딩5학년에 재학중이었던 나.







엄마 : 아들, 내일 사촌누나 결혼인데 따라가자 







나 : 아, 시러 귀찮아.







엄마 : 부폐한 음식이 잔뜩있는 뷔폐에 가는데도?







탱이 : 안가!








엄마 : 니가 한번도 안타본 낭만의 비행기를 타는데도?








탱이 : (움찔).......안가!








엄마 : 내일 학교를 빼먹는데도?









탱이 : 오브코스!!








그렇다 난 초딩떄 학교가는거 존내 싫어 했다.







또 죽음의 금요일 이기 떄문에...-_- [대략 존내 싫어하는 과목 모임]









그렇게 나는 비행기를 타려고








x구 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봣더랫지요.








탱이 : 어[!] 저것이 바로 비햏기란 말인가!









엄마 : 응








탱이 : 저 존내 무섭게 생긴 악어같은게 비햏기란 말인가?








엄마 : 응








탱이 : 엄청나게 거대하고 엄마처럼 무섭게 생긴 저것이 비행기란 말인가?








엄마 : 응, 응? 머라고? -_-^








엄마 : 10초주겟다 니주먹에 대가리 존내 박는거다 8초 9초 이런거 다필요 없다 존내 박는거다.








탱이 : T^T 땡, 떙, 땡, [뭔소리가 이래 -_-]








그렇게 내머리에 처박고 있던사이 








어머니꼐서는 표를 끊고 








절규하고 있더랫지요 -_-








엄마 : 이 ㅅㅂㄹㅁ 표값이 왜이렇게 비싸!!









직원 : 그것은 저희가 답변해 드릴수 없는 부분입니다.








엄마 : [?] -_- 니가 와우냐? 응?








직원 : 그것은 저희가 답변해 드릴수 없는 부분입니다 -_-








엄마 : ...................











어쩃든 우여곡절 끝에 









엄마와 난 비햏기에 탓드랫지요









탱이 : 잇힝 스튜디어스 존내 이쁘겟지? *-_-*









- 비햏기안 -








스튜 : 안녕하십니까.








탱이 : 크헉 이 ㅅㅂ 다피해!! 폭탄이다 테러 비햏기다!








스튜 : 아갈 닥치고 자리 않으셂








탱이 : =ㅁ=;;










- 자리에 앉아서 -








탱이 : 으아~ 존내 겁난다 엄마 이거 존내 무서운거 아냐?








엄마 : 바보냐? 비햏기가 왜무서








탱이 : 아씨, 엄마는 상상력이 부족해 비햏기 존내 빠르잖아

롤러코스터 , 부메랑 , 청룡열차 보다 빠르자나

그럼 존내 무서울꺼 아냐!!!!!!!!!!!!!!!!!!!!!!!!!!!!!!!!!!!!!!!!











그렇습니다 -_- 존내 엄청난 상상력을 지닌 탱이 군꼐서는 저런상상을 했던 것입니다.









엄마 : 저것도 아들이라고 -_-









탱이 : 엄마, 아들이 개그한번 하면 받아줄수 있는거 아냐? 

장난하냐? 장난해?









엄마 : 10초......








탱이 : 죄송합니다 (--)(__) 








아 하튼 출발하기 대략 10분전








스튜 :곧 비햏기가 출발 하오니 안전밸트 존내 꽉 매주시기 바랍니다

대략 떨어져도 책임안집니다.





정말 저렇게 말했다 -_- 떨어져도 책임 안진다고 했다...







그래서 나 정말 쫄았다.








탱이 : 엄마 나 어떻게 회전목마도 나 무서워하는데, 이런거 못타!! T^T








엄마 : -_- 니가 내아들이냐?









탱이 : 아들이 장난치면 받아줄수도 있는거 아냐? 장난하냐?








엄마 : ......









탱이 : (--) (__)









하아.... 살아남기 힘드네 -_-







어쩃든 비햏기는 출발시간에 이르고 








나는 존내 쫄아서 앞에 안전바? 안전대? 를 








존내 꽉 잡고 눈을 찔끔감고 있었드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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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이 : 출발시간 지났는데 왜 출발 안하지?












엄마 : -_- 창문좀 보지 ?









탱이 : -_- -_- -_- 









그렇습니다. 우리에 비햏기 군은







나도 모르게 저푸른 창공을 날고 있던 것이없습니다 -_-








탱이 : 이...이거 머야? 아무느낌도 안났는데 ??









저....정말 아무느낌도 안났어요...T^T









니가 그러니 곰이지 -_- 달리 곰이냐?








정말 실화에요. 그떄 정말 벌벌 떨었었는데 ㅋ




하나의 추억이겠죠? 








탱이 존내 귀엽다 - 추천




탱이 바보같다 - 추천





나도 저런적 있다 - 추천





내일 길가다가 만원 줍고 싶다 - 추천






p.s 이번에는 대문 한번만 보내 주세요 ㅠㅠ 노력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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