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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에대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게시물ID : gomin_1230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다방김선생
추천 : 0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15 00:48:16
18살. 고등학교 2학년 2학기를 지내고 있는데요.
어린시절부터 음악가를 쭉 동경해왔습니다.
예를들면 가수 프로듀서 심지어는 음악가와는 관련없는 댄서까지 음악에 관한건 모두 좋아요. 그래서 부모님께 간절히 부탁해서 작년에 음악학원을 다녔어요. 그것도 두달정도. 그런데 부모님이 성적이 안되니깐 학원을 다니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공부와 병행하는것 좋다고 생각하죠. 그치만 제가 너무 음악을 배우고싶은 맘이 더 커서 집중을 못한것은 사실입니다. 어쩔수 없이 학원을 그만두고 보낸시간이 1년여. 그동안 시간틈내서 작사도 해보고 음도 만들어보고 했습니다. 하지만 터무니없이 부족한 실력이고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난것도 없습니다. 이렇다 보니 매일매일 애타고 있죠. 큰 사람이 되어 멋진 음악해보고싶은데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물론 모든 사람들은 나이들어서도 할수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제가 젊은나이에 빨리 성공을해서 더 넓은곳을 빨리 밟아보고싶어요. 고생하시느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매일 이렇게 공부도 어영부영하며 살고싶지 않고 곧 사회에 뛰어 들어야 하기때문에 정식으로 음악을 배우며 제 꿈을 이루고싶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얼마전에 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꿈을 미뤄주신다더니 이제는 솔직히 아들이 미래가 불분명한 직업을 시키시려니깐 반대를 하십니다. 이제와서 반대하시니 막막하네요. 사회생활 첫걸음인 대학교부터 제대로 음악관련 학교로 가고싶은데 지금시작해도 빡빡한데 시간이 초조하게 가고있습니다.
제욕심이 과한건같기도하고 제 미래가 이게 아닌거같기도 합니다.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을 시켜야 할지도 막막해요 ..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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