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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사촌누나가 저희집에 들어와 살게됐어요
게시물ID : gomin_895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na
추천 : 6/13
조회수 : 267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11/08 08:58:41
일년에 많이 봐야
두번정도?  설날,추석,

두어달전  삼촌과 외숙모가 집안사정상 해외에 일년정도
다녀와야한다고 사촌누나를 저희집에 보냈습니다
어린나이는 아니지만  엄마와 저랑 둘이살기때문에
부담도 덜하고 월세방 잡을 여유는 안되서
허락하고 들어와서 같이삽니다

누나 나이가 서른인데 집에서 속옷을 안입고 생활을해요

엄마는  야간에 일다니시고
저는 아침에가서 대여섯시면 집에오고
누나는  저보다 한두시간 늦게와서
다같이 저녁식사를하죠

저녁먹고 엄마가 출근하면 누나는
보통 샤워하고 티비를보죠

근데 여기서 문제가
저는 컴퓨터를하는데
누나랑 같이쓰려고 티비를 거실로 옮겼거든요
티비옆이 컴퓨터..
누나는 뒤에 쏘파에 누워서 티비를 보는데
트렁크팬티같은 반바지랑 완전 박스티를 입어요

요즘들어 요가를 배우는지 티비보며
끙끙대길래 처다보면 스트레칭중인데
옷 상의 속이 다보이는거에요
속옷도 안입고하니  참..

저도 20대 후반인데 신경도 안쓰이는지 모르는건지
일부로ㅡㅡ?? 여튼..

그러다가 또 소파에서 잠이들어요
너무 헐렁한옷때문에 중요한부위들도 다 보이는데

제가  몸이 시키는걸 머리로 참으며
항상   샤워를하고 방에 들어가 잠을자버려요
친척누나자나요
그럼 안대니까요

근데 문제는 바로 어제새벽에
똑같은 생활에 샤워를하며
화나있는 제 두번째 인격을 가라앉히고있는데
누나가 화장실문을 벌컥열더니
배고프다고 통닭에 맥주나 먹자는겁니다

나 다컷는데 남잔데 다벗ㄱㆍㄷ잇는데..
아무렇지않게 그러고 나가니 저도 그냥 그렇더라구요


치킨이 오고 맥주한잔 같이 하는데
무슨 옷을 그렇게 또 입었는지
보기만해도 침이넘어가는서
술한잔 먹자마자 바로
다리에  손을대고
입술을 가져갔어요
솔찍히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두달참았으면 잘 참은거자나요?..





바삭한소리..
입안에퍼지는 아삭한 고소함..
역시 저는 비비큐가 제일 맛있는거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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