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부모님께 연락왔습니다.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말씀을 듣고. 잠시 일손을 멈추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일전에 한번 찾아뵙어야 하는데. 한 3년정도 뵙지 못하고.. 어머님도 소식듣고 아프신거 같습니다.
그런데 과장님께 말씀드렸는데.. 아! 바쁘다고 안된다고, 빠지면 회사 패널티 먹는다는 등 부담을 너무 주네요..
회사사정은 알긴아는데...빨리 부모님 모시고 차로 이동해야하는데...
아 순간 너무 서운하고.. 순간적으로 열받고 욱해서 혼자있는곳에가서 스마트폰 내려 던졌습니다.
아아 스마트폰도 할부 얼마 안남은건데...
도저히 일할기분 아니라고 공손히 과장님께 부탁드렸더니. .. 또 안된다고 합니다. ㅅㅂ
그래서 나가면서 제가 갔다오면서 모든 문제는 책임을 달게 받겠습니다.
갔다와서 철야를 하든 일요일하든 한다고하고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지금 휴게소에서 분하고 화가나서 글 남겨봅니다.
갔다와서 어떻게 회사가야 할지..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