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면 뭐하나



남자로 느껴지지가 않는다는데......







스킬 써서 밀당하고 재고 그러면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하고



조건없이 잘해주면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고





항상 말로는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남자가 좋아' 라고 하면서

막상 남자가 잘해주면 너무 편해서,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고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고, 또 잘해준다면

그 마음을 소중히 여겨 줄 수 있는 여자가 있을까요..?





아니면 제가 스킬을 올려야 할까요? 혼란스럽네요.. 



정말 오랜만에 나를 설레게 하는 사람을 만나서

진심은 통한다 하나만 믿고 3개월동안 맘아파도 언젠간 알아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버텨왔는데



그사람은 



정말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것 같고 고마운데

남자론 안느껴진다..미안하다라고 하네요..





21살, 빠르다면 빠르고 늦었다면 늦은 나이에 사랑을 배워가려 하는데

어차피 지나 봐야 알겠지만



너무 힘듭니다........

조언 좀.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