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는 안 되는 방. 오디오 콜라보라고 합니다.
실화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서늘하니 재미있게 들은 오디오입니다.
* 개 짖는 소리
지난 18일. 지인의 경험담이라고 합니다.
지인 동생의 여자친구가 자취를 하게되었습니다. 집이 어둡고 외진 곳에 있어 남자친구인 그 동생을 자주 불렀다고 합니다.
그날도 여자친구는 한밤 중에 아랫집에서 싸우는 소리가 심하게 들려 남자친구인 그 동생을 불렀다고 합니다.
내용은 대략적으로 아랫집 앞집의 개가 심하게 짖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주민들끼리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싸우는 것이 너무 무서웠다고 합니다.
연락을 받은 그 동생은 한밤중에 자전거를 타고 여자친구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여자친구의 집으로 가는 골목길로 들어서는데, 어디선가 개 짖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그 소리에 깜짝 놀란 동생은 자전거의 속도를 늦추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근처에 있는 건물에서 거뭇거뭇한 개가 짖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개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머리가 산발이 된 여자가 안광을 빛내며 개처럼 쭈그리고 앉아 개짖는 소리를 흉내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부 타이핑 했습니다.
유튜브에서 퍼왔습니다.
중복이더라도, 한번 더 잘 들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