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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아이들, 부모교육 글이 많이 올라오는 데 제가 겪은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4263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럭저럭좋다
추천 : 5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15 20:03:29
일단 저는 배달 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그날 따라 배달이 너무 많아서 정말 힘들었어요

그러던 중에 한 집에 가게되었는데요 띵동 하자마자

완전 귀여운 여자애기 목소리로 "누구세요" 해서
 1차 풀림ㅋㅋㅋ

문을 여니깐 한 3살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랑 

5살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갘ㅋㅋㅋㅋ

배꼽인사하면서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하는거에욬ㅋㅋㅋ

그래서 기분 좋아져서 음식 놔주고 나오는데

"안녕히가세요" 하면서 배꼽인사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돌아왔는데.. 누락이 났더라구요 그집.. ㅠㅠ 미안아가들 ㅠㅠ

그래서 다시 챙겨서 가서 벨을 누르고

"누구세요"  그 청명한 소리를 들으며 미안한 마음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랬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아이가 제 눈을 보면서 

"괜찮아요 그럴 수 있어요."

라고 또박또박 말하는데 .. 심..큥....

너무 귀여우ㅠㅠㅠㅠㅠㅠ 죄송하는데 웃음이나와서 크헐룩껗럭럭

암튼 복귀하면서 "애들 엄마가 교육을 진짜

잘시키셨구나" 싶더라구요.. 

쓰고보니 저만 재밌었던 것 같네여.. 죄송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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