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오래가서 이비인후과를 갔음. 진료를 받고 간호사언니를 따라 기계가 있는 곳으로 갔음. 간호사언니 : 입으로 마시세요~ 그것은 수증기를 마시는 것이었음. 나는 처음이라 어찌하는걸까..하다가 종이 필터가 쌓여있길래 아~ 요것이 위생적으로 입에 무는거구나!! 하고 물고 수증기를 마시고있었음. 아 근데 갈수록 너무 뜨거운 것임ㅠ 내가 감기가 심해서 뜨거운것인가보다.. 계속 뜨거워서 입을 떼다말다 하는데! 옆에 다른 환자가 오길래 간호사언니께... 저기염..이거 넘 뜨거워요..ㅠ 하니까.. 간호사언니 : 물지 마시고 떨어져 있으세요.
아..... 아...물지...않는 거구나... 그리고 옆에 환자가 한 명 더 오고.. 전 너무 창피했어요 근데 너무 웃기고 창피해서 자꾸 웃음이 나서 그랬어요...힛 창피해라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