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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는 베베(55일 기념)
게시물ID : animal_89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베맘
추천 : 16
조회수 : 723회
댓글수 : 116개
등록시간 : 2014/06/05 16:33:51
 
안냐세욤~^-^
 
제가 동물게시판에 글을 쓸 일은 없을꺼라 여겼는데...ㅎ
 
제가 고양이를 좋아하긴해도 막상 직접 보거나 가까이 가는건 무서워 하는 이상한(?) 여자사람이거든요 ㅋㅋ
 
매번 동게를 눈팅만 하던 어느날~!!
 
두둥~!!
다음 사진을 보게됩니다.
 
베시1.jpg
 
(출처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imal&no=83311)
 
첫눈에 반한 저는 저 눈에 끼여있던 눈꼽까지 이뻐보였더랬죠~ㅠ.ㅠ
 
댓글로 입양의사를 조심히 내비친 뒤로
신랑을 구워삶습니다.
내가 청소랑 설거지도 잘할테니 데려오자며...
 
처음 사진을 보고 뭐가 예쁜지 모르겠다며 회의적이었던 신랑도
매일 뾰루퉁해서는 이 사진을 보고 있는 절 보고는
'그래, 한번 같이 살아보자. 대신 털관리와 청소를 잘해야하느니라!!' 라며 결국 입양에 동의해 주었습니다.
 
입양절차를 끝마치고 냥이가 올때까지 물품을 잔뜩 구매하며
저와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줄 냥이의 모습을 상상했더랬죠~ㅋㅋ
 
드뎌 4월 12일 우리집으로 오게됩니다.
저는 일하고, 신랑 혼자서 강릉 봉사자 분을 만나러 군위휴게소로 갑니다.
(이날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어요 ㅠㅠ)
두근두근 설레는 맘으로 간신히 정신줄을 잡고 있을 무렵...
' 띵똥~!' 문자 하나가 옵니다.
 
 ---------
 
뒷 이야기는 댓글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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