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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는 베베(55일 기념)
게시물ID : animal_89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베맘
추천 : 16
조회수 : 751회
댓글수 : 116개
등록시간 : 2014/06/05 16:33:51
 
안냐세욤~^-^
 
제가 동물게시판에 글을 쓸 일은 없을꺼라 여겼는데...ㅎ
 
제가 고양이를 좋아하긴해도 막상 직접 보거나 가까이 가는건 무서워 하는 이상한(?) 여자사람이거든요 ㅋㅋ
 
매번 동게를 눈팅만 하던 어느날~!!
 
두둥~!!
다음 사진을 보게됩니다.
 
베시1.jpg
 
(출처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imal&no=83311)
 
첫눈에 반한 저는 저 눈에 끼여있던 눈꼽까지 이뻐보였더랬죠~ㅠ.ㅠ
 
댓글로 입양의사를 조심히 내비친 뒤로
신랑을 구워삶습니다.
내가 청소랑 설거지도 잘할테니 데려오자며...
 
처음 사진을 보고 뭐가 예쁜지 모르겠다며 회의적이었던 신랑도
매일 뾰루퉁해서는 이 사진을 보고 있는 절 보고는
'그래, 한번 같이 살아보자. 대신 털관리와 청소를 잘해야하느니라!!' 라며 결국 입양에 동의해 주었습니다.
 
입양절차를 끝마치고 냥이가 올때까지 물품을 잔뜩 구매하며
저와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줄 냥이의 모습을 상상했더랬죠~ㅋㅋ
 
드뎌 4월 12일 우리집으로 오게됩니다.
저는 일하고, 신랑 혼자서 강릉 봉사자 분을 만나러 군위휴게소로 갑니다.
(이날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어요 ㅠㅠ)
두근두근 설레는 맘으로 간신히 정신줄을 잡고 있을 무렵...
' 띵똥~!' 문자 하나가 옵니다.
 
 ---------
 
뒷 이야기는 댓글로~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4-06-05 16:36:34추천 7

'차에 타자마자 이러고 다님 ㅋㅋㅋ'
신랑이 보내온 사진입니다~ㅋㅋ
댓글 0개 ▲
2014-06-05 16:38:17추천 5

집에 오자마자 마치 자기 집인냥 화장실로 달려가더랍니다.
쉬야를 한번하고 다시 베란다로 나가더니 바깥세상을 구경합니다.
댓글 0개 ▲
2014-06-05 16:39:48추천 7

(입양 공공시엔 이름이 '베시'였으나 우리 부부는 '베베'로 부르기로 했어요.)
잠시후 들어와 마치 자기 집인냥 누워서 폭풍 그루밍!
댓글 0개 ▲
2014-06-05 16:41:01추천 5

처음 온 이후 매일 아침을 실외기 위에서 바깥구경을 하며 시작합니다.
댓글 0개 ▲
2014-06-05 16:41:20추천 0
슬슬 졸기도 하구요 ㅋㅋ
댓글 0개 ▲
2014-06-05 16:41:44추천 8


댓글 0개 ▲
2014-06-05 16:43:01추천 8

목욕 좀 하고 나니 미모가 눈에 띄게 아름다워집니다 ㅋㅋ
댓글 0개 ▲
2014-06-05 16:44:16추천 13

아빠가 외출하면 현관입구서 저러고 있습니다.
(사실 저랑 베프가 될줄 알았던 저는 슬슬 불안해 집니다ㅠ.ㅠ)
댓글 0개 ▲
2014-06-05 16:47:25추천 6

입양시 병원 진료를 받긴했으나
신랑과 저의 안전감증으로 인해 다시 병원에 가게 되는데요~
이날 울 베베의 산책본능을 알게 되었습니다.
댓글 0개 ▲
2014-06-05 16:49:16추천 6

병원에 다녀온 이후 매일 나가자며 현관문 앞에서 냥냥댑니다.
잠시 체력충전을 위해 수면을 합니다.
댓글 0개 ▲
2014-06-05 16:53:48추천 2
베베를 달랠겸 산책을 위해 경북 상주시 모동 둘레길로 갑니다.
버뜨, 흙바닥 보면 몸을 비비기만 하는 베베때문에 산책 실패 ㅠ.ㅠ
그래서 경로를 바꿔 백화산에 등반을 시작합니다.
처음엔 저런 풀에 정신 팔려 가질 않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포기하고 집으로 가려는데...

댓글 0개 ▲
2014-06-05 16:57:53추천 8

냥냥 거리며 달립니다. ㅋㅋ
베베아빠와 나란히 걷네요.
(이때쯤 둘이 벌써 베프가 되고, 전 깍두기 신세가 됩니다. 주륵...)
사진상엔 내리막 길이지만 정상으로 가는 길입니다~
댓글 0개 ▲
2014-06-05 16:59:08추천 8

높은 길도 곧잘 올라갑니다.
댓글 0개 ▲
2014-06-05 16:59:52추천 7

정상 도착후 물마시고 휴식~!!
댓글 0개 ▲
2014-06-05 17:04:19추천 11

아빠와 다정한 한 컷~!!
(울 신랑이 사진 찍을때 저런 미소를 보인 적이 없음... 미워서 가림...ㅋㅋ)
댓글 0개 ▲
2014-06-05 17:06:24추천 7

하산할때 저랑도 한 컷..ㅋㅋ
(저기 목줄 당기는건 께속 풀을 먹으려고 해서 그런거에욤~!!)
댓글 0개 ▲
2014-06-05 17:08:32추천 8

등산을 마치고 맛있는 닭가슴살 반봉지 먹고
'집으로 고고씽~' 하쟀더니 표정이 저래욤 ㅋㅋ
아쉬워하는 베베
댓글 0개 ▲
2014-06-05 17:13:46추천 10
집에 와서 목욕을 깨끗이 하고, 폭풍 수면을 취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재활용쓰레기를 내다 버릴려고 하는데 현관에 떡~~하니 앉아 있습니다.

댓글 0개 ▲
2014-06-05 17:16:42추천 15

어딜 가는가 자네~!!
내 얘기는 계속 된다고~!!
(저녁 먹고 다시 올께욤~
- 아무도 호응을 안해주지만 자식 자랑에 신이난 베베맘 -)
댓글 0개 ▲
2014-06-05 17:26:05추천 5
읽고있어용 돌아오세요~
댓글 0개 ▲
2014-06-05 17:30:59추천 20
너무 이야기에 빠져서.. 덧글달 생각을 못하고 있었음..
/머엉~
댓글 0개 ▲
2014-06-05 17:40:00추천 10
아..좋은곳에 입양되었네요 ^ ^ ..좋은분들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는것같아 므흣해요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4-06-05 17:57:09추천 13

이런거좋아요ㅎㅎㅎ
사진많아ㅎㅎ
댓글 0개 ▲
2014-06-05 17:59:11추천 1
2탄 기대합니다 더 !!!더!!!!ㅠ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여 ㅠ
댓글 0개 ▲
2014-06-05 17:59:44추천 1
산책냥이다ㅜㅠㅠㅠㅠ 너무너무 이쁘고 귀엽네요
댓글 0개 ▲
2014-06-05 18:03:18추천 14
집사들의 로망인 산책냥이;ㅁ;)!!!! 우아아 너무너무 예뻐요!!
현관앞에 있는 모습에서 심쿵..♥
댓글 0개 ▲
2014-06-05 18:05:03추천 1
우와 산책냥!!!! 축복받으셨네요♥♥
넘넘 이뻐요!!♥
댓글 0개 ▲
2014-06-05 18:11:39추천 8

헉 우리집고양이 이름도 베베에 친칠라인데 생긴것까지 비슷하다니.. 도플갱어다!ㅋㅋ
댓글 0개 ▲
2014-06-05 18:16:08추천 1
개인줄..
댓글 0개 ▲
2014-06-05 18:18:18추천 1
헐~~
작가세요...???
글 너무 재미있어요~~^^
댓글 0개 ▲
2014-06-05 18:24:50추천 2
1★ 깜까미 (2014-06-05 18:18:18) (가입:2011-01-29 방문:2906)   추천:0 / 반대:0                IP:125.177.***.3
━━━━━━

노린거심?
댓글 0개 ▲
[본인삭제]카밀레
2014-06-05 18:25:22추천 2
댓글 0개 ▲
2014-06-05 18:26:24추천 1
대박... 산책냥이라니! 너무귀여워요 ㅠㅠ 고양이키우기 장려글이당...학
댓글 0개 ▲
[본인삭제]
2014-06-05 18:33:01추천 6
댓글 0개 ▲
2014-06-05 18:43:24추천 0
어서요 ㅠㅠ담편을
댓글 0개 ▲
[본인삭제]베베맘
2014-06-05 18:53:06추천 0
댓글 0개 ▲
2014-06-05 18:53:36추천 0
죄송해요

잘생겨진 전현무 닮음
댓글 0개 ▲
2014-06-05 18:53:38추천 8

내가 베스트라뉘~!!
댓글 0개 ▲
2014-06-05 18:56:17추천 9

장폴메카트니  // 어멋~!! 어딜 봐서욤~!! ㅋㅋ
댓글 0개 ▲
2014-06-05 18:56:43추천 2
아무래도 내 댓글 반대는 작성자가 준듯하다 ㅎㅎㅎ

느낀대로 말하거에요 ㅎㅎ
전현무도 귀여울수 있습니다요~
댓글 0개 ▲
2014-06-05 18:57:18추천 0
베베맘// 요건 확실히 귀엽네요 ㅋㅋㅋㅋ
댓글 0개 ▲
[본인삭제]장폴메카트니
2014-06-05 18:58:36추천 0
댓글 0개 ▲
2014-06-05 18:58:43추천 2
냥이 있는 집엔 화분 있는건 안좋다고 해서
10년을 같이한 행운목과 선인장을 시댁으로 보내고 치워줬더니
실외기서 내려와 옆에 있던 화분대로 일광욕 자리를 옮깁니다~
댓글 0개 ▲
2014-06-05 18:59:01추천 4


댓글 0개 ▲
2014-06-05 19:01:32추천 7

장폴메카트니 //
어멋~!! 들켜버렸어...ㅋ
갑자기 욱~!! 하는 맘에...
죄송욤~~
댓글 0개 ▲
2014-06-05 19:01:51추천 2


댓글 0개 ▲
2014-06-05 19:02:59추천 3
다음 외출을 올리기 전에 나름 뿌듯한 모습부터 올려욤~^^

댓글 0개 ▲
2014-06-05 19:05:57추천 10
베베에게 푸~~~욱 빠진 신랑이 제안을 해옵니다.
아직 사람 많은 곳은 그러니 일주일에 한번은 산에 데려가자고...
그래서 다시 산으로 갑니다~!!
Go Go 씽~!! =33

댓글 0개 ▲
2014-06-05 19:07:54추천 2
장소는 상주시 낙동면 나각산!!
도착 후 아니나 다를까 식물들 탐색부터 나서는군효~
'음~ 그래, 이 향이야~!!'

댓글 0개 ▲
2014-06-05 19:10:13추천 2
우와 ~ 남편분이 좋아해줘서 다행이군요 ! 너무 이뻐요 ㅠㅠ !ㅎㅎㅎ
댓글 0개 ▲
2014-06-05 19:13:34추천 5
둘이서 앞서 걷습니다.
(전 베베짐이나 드는 짐꾼일뿐...ㅠ.ㅠ)
(이봐 신랑, 나도 그런 눈빛으로 바라봐 달라고!!)

댓글 0개 ▲
2014-06-05 19:17:04추천 5

냥이의 본능을 발휘해 봅니다!!
(사실 베베는 넘 활기차지만 얌전해서... 가구에 스크래치도 안하고...
다만 말 많은 냥이라 화장실 다녀왔다고 냐옹, 배고프다고 냐옹, 잠온다고 냐옹, 심심하니 놀아달라고 장난감 물고오며 냐옹, 아침이니 일어나라고 냐옹~
냐옹냐옹 냥냥냥~~~)
댓글 0개 ▲
2014-06-05 19:19:27추천 3

집에서는 생전 안하던 스크래치 동작도 해봅니다.
하지만 살짝 긁고 만다는...ㅋ
댓글 0개 ▲
2014-06-05 19:20:08추천 5
애완동물은 참 신기한게 ..
입양결정한 사람보다 다른 집사람을 더 따름 ㅋㅋㅋ
댓글 0개 ▲
2014-06-05 19:22:36추천 5
산에 오르다 두 커플을 만났는데 안무서워 하더라구요~
(이전까지만 하더라도걷다가 사람만 보면 무서워서 도망쳤거든요 ㅠ.ㅠ)
또 다행히 그분들도 냥이를 데려왔다고 기분 나빠하지도 않으시공~

댓글 0개 ▲
2014-06-05 19:26:58추천 3
산책냥...!! 산책냥 관련 글은 전 처음봤네요 게다가 본격적으로 산 ㅋㅋㅋㅋ 와 ㅋㅋㅋ 산 잘타나봐요~ 신기하네요
그리고 ㅠㅠ 위에분말씀대로 애완동물은 입양결정한사람말고 다른집사람을 따른다는말맞는거같아요 ㅠㅠㅠㅠ 우리집강아지도 절 제일 싫어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0개 ▲
2014-06-05 19:31:54추천 7
잠시 쉬면서 경치구경도 하죠~

댓글 0개 ▲
2014-06-05 19:34:09추천 6
'산을 오르내리니 힘들다옹~
나중에 다시 오겠다옹~'
야구보고 다시 올께욤~~^_^

댓글 0개 ▲
2014-06-05 19:38:50추천 0
냥이도 산책을 좋아하군요
강쥐만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흐
댓글 0개 ▲
2014-06-05 19:39:18추천 0/4
어. 액면가가 55녀......................ㄴ은 되보이는데
댓글 0개 ▲
2014-06-05 19:43:43추천 4
ArmyAnt //
3살된 아이예욤~
유기묘를 입양한지 55일이 된건뎁...ㅠ.ㅠ
댓글 0개 ▲
2014-06-05 19:46:07추천 1
우와 상주분이시네요. 제가 백화산쪽동네에 살았드랬죠. 저도 산책냥이키우고싶네요 ㅠㅠ
댓글 0개 ▲
[본인삭제]whgdmsrmf11
2014-06-05 22:21:19추천 1
댓글 0개 ▲
2014-06-06 07:34:18추천 0
입양 억수로 잘하셨메요 @.@ 고양이가 산책하는건가끔봤는뎈ㅋㅋㅋㅋㅋㅋ등산까짘ㅋㅋ
댓글 0개 ▲
2014-06-06 10:22:37추천 2
외출 좋아하고 현관에 자주나와있는고양이를 기르신다면 방묘문 다는게 필수에요. 꼭 고려해 보세요^^
댓글 0개 ▲
2014-06-06 16:21:50추천 0
너는내고냥 //
조언 감사함돠~
저희도 항상 그 점을 걱정하고 있었답니다~
신랑이 제작중이예욤~^^
댓글 0개 ▲
2014-06-06 17:04:45추천 0
혼자 주절주절 얘기하는 베베 이야기~ㅋㅋ
나각산에 처음 갔을때 정상을 밟고, 지쳐서 배깔고 아이 컨택...ㅋㅋ
(어찌나 내려가기 싫어하는지...ㅠ.ㅠ
안고 조금 하산하면 내려달라고 냐옹거리고,
내려주면 다시 등산하고...ㅠ.ㅠ)

댓글 0개 ▲
2014-06-06 17:06:34추천 0
다녀와서 깨끗하게 목욕 후, 또 폭풍 취침~ㅋㅋ

댓글 0개 ▲
2014-06-06 17:08:51추천 0
이후로 일주일 동안은 아파트 현관 앞 복도만 왔다갔다 하는 걸로 외출 욕구를 초큼 채워줍니다.
(그래선가요...
표정이 우수에 차있군효...ㅋㅋ)

댓글 0개 ▲
2014-06-06 17:13:39추천 0
그러던 어느날...
'베베~~, 우리 외출할껀데~~'
'What?? 외출한다고냥??'
(사실 우리가 외출할 준비를하면 눈치 채고는 냥냥거리며 이리저리 따라다닙니다.
그러다 몸줄을 꺼내어 들면 "아, 나도 나가는 거구만' 싶은지 진정을 해욤~ㅋㅋ
처음 몸줄을 했을땐 난리였는데
이제는 몸줄하면 나간다는걸 알고 몸도 일으켜 세워주고 얌전해진답니다~)

댓글 0개 ▲
2014-06-06 17:21:50추천 0

그렇게 나선 곳이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 에 있는 장각폭포~!!
그러나 장각폭포는 사실상 구경만 하지 산책할만한 곳은 아니라서 잠깐 들렀다 근처에 있는 캠핑장으로 가요~
(아직은 성수기가 아니라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댓글 0개 ▲
2014-06-06 17:25:31추천 0

두리번 두리번 돌아다녀 봅니다.
(이때쯤엔 저랑 좀 많이 가까워져서 신랑보다는 절 더 따르기 시작합니다.
- 나 혼자만의 생각인가...?)

그러다가 두-둥!!
댓글 0개 ▲
[본인삭제]whgdmsrmf11
2014-06-06 18:11:47추천 0
댓글 0개 ▲
2014-06-07 00:07:52추천 0
whgdmsrmf11 //
자기전에 들어와봤더니 댓글이~! 오홍홍~
오는 첫날 신랑 혼자서 목욕시킬때는 난리도 아녔어욤.
신랑 몸이며 팔에 스크래취, 챡챡! ㅠ.ㅠ
그 뒤로 한번씩 산책할때면 목욕을 시키는뎁(거의 일주일에 한번꼴로)
욕조에 기대 세우고, 신랑은 앞다리 붙잡고 우쮸쮸 하고, 전 뒤에서 후푸후푸 챱챱챱 샴푸질하공~
신랑이 앞에서 달래고 있어서인지 가끔 냐옹만 거리고 얌전해욤~
등산은 신랑은 등산광이고, 전 싫어라 하지만...
그래도 볕 좋은 날이면 베베를 위해 나가게 되더라구욤~
내일도 뒷사진 더 올릴께욤~^-^
굿 밤~!
댓글 0개 ▲
[본인삭제]whgdmsrmf11
2014-06-07 12:49:59추천 0
댓글 0개 ▲
2014-06-07 20:37:54추천 0

기다리셨던 분들이 있으시려나~ㅋㅋ

주말이 더 바쁜 직업이라 퇴근하고, 저녁먹고 하다보니 벌써 8시가 훌~쩍 넘었네욤~^_^

이 사지은 우리집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예욤~
민둥산이였던 몸에 털이나고, 기존 털은 빠지면서 못난이가 되었죱~ㅋㅋ
배에는 털이 덥수룩하니 이쁘게 나는데 등은 마른 잡초 나듯이 군데군데만 약하게 나더라구요 ㅠ.ㅠ
병원서 털이 안날수도 있으니 넘 연연해 하지말라길래 털 나는건 쿨!!하게 포기했더랬죠~
(두달여가 된지금은 꽤 풍성하답니다~^______^)
댓글 0개 ▲
[본인삭제]베베맘
2014-06-07 20:40:10추천 0
댓글 0개 ▲
2014-06-07 20:40:49추천 0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서~

산책길을 발견합니다~!! ㅎㅎ
댓글 0개 ▲
2014-06-07 20:42:26추천 1
힘차게 걸어봅니다~!!

댓글 0개 ▲
2014-06-07 20:44:24추천 0

음냥음냥~
내가 이만큼이나 걸어왔고냥~
댓글 0개 ▲
2014-06-07 20:47:25추천 0

열심히 걷다보니 산책로 끝에서 아는 분의 펜션을 발견하고 잠시 구경을 하죠~
열심히 킁킁킁~~
댓글 0개 ▲
2014-06-07 20:50:22추천 0
햇빛 좋은 날, 산책을 끝내고 집에와서는 또 목욕~ㅋㅋ
(근데 목욕 후에 그루밍을 하다말아요 ㅠ.ㅠ)

제가 빗질해주면 다음과 같이 또 폭풍수면~zZ
(저 인형은 눈베개인뎁 주니까 안고 자더라구욤~
어찌나 귀여운쥐~ㅋㅋ)

댓글 0개 ▲
2014-06-07 20:52:49추천 1

베베 엉덩이 덕후인 베베 아빠 작품입니다. ㅋ

내일도 등산하는 베베 이야기 또 올릴께욤~^_^
댓글 0개 ▲
2014-06-07 22:13:06추천 0
임산부인데다 게을러서 키울 자신은 없지만
구경만 열심히 하고 있는 줌마에여 ㅎㅎ
너무 예뻐서 스크랩 했어요^^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whgdmsrmf11
2014-06-08 00:30:55추천 1
댓글 0개 ▲
2014-06-08 19:53:34추천 0
어서 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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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8 19:59:19추천 0
이 이후로 일주일 동안 다시 베란다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합니다.

(매트를 깔아주었더니 넘 좋아하는구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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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8 20:00:37추천 0

일광욕을 하다 너무 더우면 잠시 안으로 들어와 몸을 식힙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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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8 20:05:21추천 0
날이 더워지니 놀다가도 갑자기 기절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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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8 20:10:14추천 0

처음엔 장난감으로 사줬었던 붕붕이(윗사진에 있어욤)에 환장(?)을 하더니
요즘엔 물품사고 서비스로 받은 쉑쉑이에게 빠져잇습니다.
(와~~ 너무 잘생겼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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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8 20:16:57추천 0

실외기에 매트를 깔아줬더니 넘 좋아하네요~
처음 왔을때보다 털도 복슬복슬~
살도 1킬로나 찌공~ㅎㅎ
저 통통한 엉덩이를 긁어주면 '고르르릉' 거리면서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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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8 20:18:13추천 0
동영상도 많은데 올리는 방법을 모르므로 Fail...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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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8 20:23:52추천 0

오늘은 여기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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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whgdmsrmf11
2014-06-11 14:39:3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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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3 11:33:11추천 0
whgdmsrmf11 //
어멋~!!
계속 찾아주셔서 감사욤~^^
요즘 제가 게을러져서 사진 올리기를 잠깐 중단했어욤...ㅠ.ㅠ
베베 이뻐졌다는 칭찬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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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3 11:38:3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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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10:36:22추천 0
아직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으려나 몰겠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우리 베베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____^
(아래 사진은 베베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국화빵 모양으로 벌려진 발가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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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10:42:55추천 0

지난주에 베베 데리고 경북 상주시 경천대에 다녀왔답니다.
날이 덥다는 핑계로 2주만에 외출이였는데 넘 좋아하더라구요.
저렇게 안고 있는건 계속 배를깔고 누워버려서...ㅠ.ㅠ
요즘 진드기가 왕성하다하여 억지로 들고 모셔오는 중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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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10:47:14추천 0

아빠도 무서워하는 흔들다리를 무덤덤하게 건너는군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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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10:48:00추천 0

요건 그 넓은 경천대의 반을 돌고 지치신 나머지 휴식을 취하시겠다며 찾아간 정자에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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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10:48:53추천 0

목이 마르니 물을 대령커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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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10:49:47추천 0

옙~!!
시원한 물이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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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10:50:46추천 0

다들 경천대 전망 한번 보시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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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10:55:26추천 0

(경천대 전망대에서)
요즘은 냐옹이 보는 시선들도 많이 너그러워진거 같아요~
경천대 마실 나오신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어디어디 데려가서 구경시키면 좋다고 추천도 해주시공~ㅎ
지나가시는 분들 중 단 한 분도 싫은 소리 하시는 분이 없네요 ㅠ.ㅠ
넘 고맙고 그분들의 배려심에 감격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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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10:57:57추천 0

요즘은 작은방 창가에 앉아있는걸 더 좋아하는듯~ㅎㅎ
작은방엔 방문묘가 없으므로 베베가 작은방에 있고 싶어할때는 같이 와서 앉아있어야 해요 ㅠㅠ
창이나 방충망을 긁거나 하진 않지만 혹시나 몰라서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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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11:07:17추천 0

오늘의 마지막, 숨은 베베찾기~!!
넘 쉽죠?? ㅎㅎ
여기는 경북 상주시 중덕동에 있는 중덕저수지예욤~
저수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해서 넓게 만들어 놓은 곳이죠~
산책하기에 좋은 곳인데 그늘이 없어 무더운 여름보다 봄, 가을이 좋을듯해욤~
내가 사는 곳, 상주~ㅋㅋ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으니 놀러오셔도 좋은 곳이예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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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21:27:03추천 0

울 베베, 많이 이뻐졌습니다.
얼마전에 고양이면 싫어라 하시는 시어머니께서 다녀가시며 많이 이뻐졌다고 칭찬까지 해주셨어요~^_^
저기 보이는 흰통은 베베 간식통 no.2인데욤~
간식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뚜껑닫는건 넘 싫어라해요 ㅠ
뚜껑 닫지 말라고 그 위에 앉아있는 베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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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 11:33:46추천 0

못난이 표정으로 자는 베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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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 11:35:11추천 0

한달에 한번 배가 아픈 엄마를 위해
이 무더운 여름날에 난로 역할을 해주는 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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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 11:36:24추천 0

최근 새로 구매한 해먹에 푸~~~욱 빠져있는 베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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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3 22:10:36추천 0

글쓰다가 지워졌음요 ㅠ
아직도 베베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사진은 얼마전에 찍은건데요~
명절을 앞두고 베베아빠가 친구들과의 계모임으로 외출을 했습니다.
아빠가 외출을 하자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현관 앞에서 10분을 냐옹~거리며 웁니다.
그러더니 어슬렁 어슬렁 안방으로 와서는
여기저기 킁킁거리더니
아빠 냄새가 가득한 쿠션을 저리 차지하더라구요.
그러고는 딥슬립했다는...
뭐 그런 저희에게 사랑스러븐 일화가 또 생겼습니다 ㅋ
(글고, 베베 동생이 이틀 전에 저희 집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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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23:08:32추천 0
아직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지난번 베베 동생이 왔다고 말만하고 사라진지라 소개해 드릴려구요~
이름은 엘리(자베쓰)예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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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23:14:46추천 0

9월 11일에 우리 가족이 된 엘리예욤~^^
(첫날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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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23:20:19추천 0
엘리는 베베 동생을 들여야겠다고 결심한 순간 눈에 들어온 아이예요.
카스를 타고 다니다가 만나게 됐어요.
엄마랑 다른 남매들 넷과 함께 원룸촌에 유기됐던 아이예요.
남매들 중 몸도 작고 피부병으로 털도 못났었지만 뭔가 끌렸답니다.
사진은  저희집 오기전 착한 임보맘님께서 구조하시고 돌봐주시던 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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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23:24:58추천 0
첫날은 생각하기도 싫어요 ㅠ.ㅠ
성격이 내성적이고 얌전하다던 엘리는 우리집에 오는 순간 붕- 붕- 날아다니더라구요.
울 베베는 당황스러워 하고, 베베가 최고인 아빠는 베베 스트레스 받는다고 엘리를 미워했어요 ㅠ.ㅠ
하지만 하룻밤 자고 일어났더니 밤새 둘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랑히 창가 구경을 하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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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23:29:14추천 0
엘리 데리고 온 첫날, 베베는
"뭐 저런걸 데려왔냐?"
표정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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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23:34:12추천 0

베베가 거들떠도 보지 않던 장난감을 엘리가 신나게 가지고 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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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23:35:00추천 0
베베는 요로케(?)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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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1 00:04:04추천 0

엘리가 온지 나흘만에 이사를 하게 됐는데
이사날 아침 둘 다 이름표 걸어주고(이사시에 많이 잃어버린다고 하길래. . .)
짐을 다 싸서 밥그릇 하나랑 물그릇 하나만 뒀더니
둘이서 사이좋게 밥을 먹네요.
(새로 이사한 집에서의 이야기는 조만간 다시와서 해드릴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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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1 00:21:13추천 0
가기 전에  부농부농한 엘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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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1 20:10:41추천 0
아직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정작 저는 정말 오랜만....ㅠ.ㅠ
오늘은  엘리 사진 들고 왔어요.

우리집에 온지 나흘만이 이사하고, 새집에서 세탁기 설치 기사분들이 오셔서 에어컨 베란다에 잠시 넣어뒀네요 ㅎㅎ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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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1 20:12:14추천 0

이건 이사온 다음날 아침에 안방 베란다 문을 열어줬더니 구경하러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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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1 20:13:02추천 0
둘이서 둘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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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1 20:14:42추천 0
다정한 듯 하다가도 이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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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1 20:15:36추천 0
펀치를 맞은 후 베베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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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1 20:17:01추천 0

애긔애긔한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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