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머리쓰고 서로 경쟁해야하는 프로라서 누군가 떨어뜨려야하는건 당연한거라지만
"어차피 난 내사람들만 데려가면되요 나머진 떨어져도 상관없어요"
가 아니라
"저희 연합이 살기위해선 어쩔수없어요. 죄송해요"
라고까지만 순화했어도 다들 이해하고 그러려니 했을텐데 ...
이런건 머리좋고 나쁨의문제가아니라 사회생활을 많이 해봤냐 안해봣냐문제인거라
나이 어린사람이 불리할수밖에 없는것같네요.
그 강씨 예전발언때문에 아직도 싫어하긴하지만 오늘 화낸이유는 어느정도 이해는가네요.
그 강씨가 화낸이유도
뒤에서 작전을 짜고 암묵적으로 공격하는것과
모두가 있는 공식선상에서 "저사람을 떨어뜨리려면 이렇게해야돼" 라고 공표하는것과는
천지차이이기때문에 화낸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