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라면을 무쟈게 좋아합니다.
라면 선택에는 저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집에 파가 있을 때
집에 파가 없을 때
집에 자알~ 익은 김치와 밥이 있을 때
문득 바다 내음이 그리워 질 때
담백한 국물이 생각날 때
더위에 지친 한 여름에
그리고
일요일엔~
짜라짜라짜짜짜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