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정말 좋아하는데

오유의 몰아가기가 이런거구나를 느낀 계기 같아요.

윤아가 후보로 미팅했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달려들어 뜯어 내리듯이 말하고..

 결국 윤아가 내려가고 심은경이 올라가니까

모두가 기뻐하셨잖아요.

원작이 있는 드라마는 그 배우가 본인 색깔로 소화할 때까지 기다려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 짧은 시간내에 심은경 별로다. 이런거 보면서

정말 소름끼칩니다..

윤아가 했으면 다들 비교캡쳐 올리시면서

심은경씨 찬양 쭉 하셨을거잖아요.

피디가 그래서 안 본다 이런 의견 빼고

어쨌든 누리꾼의 의견이 반영 된 캐스팅인데

지켜봐주실 여유는 없으신가요.

전 사실 노다메가 누군들 상관 없었습니다

윤아가 하면 어떻게 연기변신을 할까였고

심은경이 하면 모두가 기대하던데 재밌겠다 

이런 생각이였구요.. 

요즘 기사나 글들 보면서 적은 제 생각이였네요..:( 

너무 의견이 한군데에 꽃히면 화르륵 타오르는게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