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는 앤데..
시외버스 타는것도 몇달 전에 처음 알았거든요..
키도 작은편이고 되게 말라서 ㅠㅠ.. 군대 보내는 집은 다 그렇겠지만,
너무 걱정되요.
눈물도 많아서 뻑하면 잘 울고, 맞고 다니진 않을지..
융통성도 없어서 딱 시키는 것만 하거든요.
아빠는 남동생이 어렸을때 이혼하셔서.. 남자대 남자로 이야기 할 사람 없이 커서 더 걱정이에요..
잘 지낼 수 있겠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훈련소 갈때 가져갈 수 있는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