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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는 방법에 따라서 [20년전 들은 얘기]
게시물ID : humorbest_89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로니
추천 : 52
조회수 : 2131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4/10 02:58:04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4/08 17:12:16
옛날 어느 나라에 전쟁이 일어나면서 물가가 천정부지로 뛰기 시작하었고,
정부에서는 공권력을 투입하여 무분별한 물가인상시 물건 압수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었는데...
어느 마을에 닭을 사육하는 두 농가가 있었는데 정부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한 농가는 이미 닭한마리에 20만원씩 팔면서 돈을 톡톡히 벌고 있었다.
물건 압수 등 정부의 조치가 두려웠던 다른 한 농장주인은 고민하다가
'옆집도 하는데 나라고 못팔까'라는 생각으로 광고를 냈다.
'닭 한마리에 20만원에 팝니다. XX농장 ☏ 123-4567'
그러나 닭 한마리도 팔아보기 전에 경찰들이 먼저 들이닥쳐 닭을 모두 잡아가버렸다.
허망한 농부는 이웃을 찾아가서 하소연하는데...
이웃의 농부는 다음과 같이 광고를 내고는 닭을 팔고(?)있었다.
'3월 27일(일요일)' 교회 앞에서 현금 20만원을 잃어버렸습니다. 현금 20만원을 찾아주신 분에게 닭 한마리 후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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