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문재인후보 공보단장은 이날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실무자가 세월호 배지가 (후보 이름 배경 도안 때문에) 잘리는 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최종 확정 단계에서 지운 것"이라면서 "기술적인 문제 때문이지 다른 의도가 개입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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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표 득실을 계산해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냐'는 국민의당 주장에 대해 박 단장은 "문재인 후보만큼 세월호 문제를 열심히 챙긴 게 누구냐"면서 "지금까지 문 후보는 세월호 문제에 진정성있게 접근해왔고 TV 대선 토론회 때도 세월호 배지를 달았다"고 강조했다.
포스터 실무 작업을 진행한 문재인 선거캠프의 한 관계자도 "손혜원 의원이 지난 15일 공개한 건 수십 가지 다른 버전 가운데 하나였다"면서 "후보 이름 밑에 배경색이 들어가는 버전을 최종 채택하면서 세월호 배지가 일부 잘리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캠프 디자인 담당 팀장이 예전에도 세월호 배지를 잘라 문제가 된 적이 있고 불경스럽다고 판단해 트리밍 작업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름부분 배경이 배지를 가려버리니 불경스럽기 때문에 아예 지웠으며
이제와서 지운게 아니라 손혜원 의원이 공개한 수십가지 중 하나입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분이 계실까봐 찾아왔습니다.
결론 : 국당 니네들은 세월호 논할 자격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