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피시 폭로 이후 8시 뉴스룸은 물론 5시 정치부회의까지 예약을 해놓고 시청을 해왔습니다 일요일 밤 늦게하는스포트라이트까지...
그러면서 점점 느껴지는 것이 먹기 싫은 음식을 억지로 누가 먹일 때와 같은 불쾌감이 쌓이는 것을 느꼈지만
그냥 견디었습니다
보도하는 내용도 점점 이상하게만 흘러갔습니다
오늘도 5시 정치부회의 예약을 꺼놓았지만 그래도 손석희 앵커 때문에 미련이 있어서 8시 뉴스룸 예약을 한 덕분에 시청을 했습니다
결론은 뉴스룸도 이제 예약을 지웠습니다
제가 손석희 앵커가 참 찌질하다고 느꼇던 때는 친박단체들이 최순실의 태블릿 피시가 조작이라고 말을 할때에
한번 사실에 입각해서 해명을 하면될 것을(검찰도 공식적으로 최순실의 것이 맞다고 발표를 했는데도)
몇차레인지 기억이 않날 정도로 귀중한 뉴스 시간에 장시간을 할애해서 같은 내용의 변명을 하는 것을 보았을 때입니다
그리고 오늘도 PK와 호남의 민심을 알아 본다면서 시민들을 인터뷰하는데 각각 한명씩 한 것이야 그럴 수가 있다고 하지만 부동층의 여론조사를 유선 45%인가 였던 조선일보 것을 원용해서 하는 것을 보고서 아주 질려버렀습니다
정치인을 짝사랑하면 않되는 것처럼 언론 매체 역시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면 절대로 않된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종편은 역시 종편일뿐이지하늘에서 뚝 떨어진 정의의 사도가 아니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