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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세계의 무한감동 여행지 Best 4
게시물ID : travel_8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포스스티티
추천 : 5
조회수 : 14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17 11:36:57
원문 출처: 자동차 생활잡지
오디오 출처: 포스티노-맛집/여행 카테고리


미국의 여행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와 영국 BBC 방송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여행지가 있다. 바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0곳’. 말이 좋아 ‘가보면 좋을’이지 일 년에 한 곳씩만 돌아보아도 무려 50년이나 걸린다.

그래서 <카라이프>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와 BBC 방송이 선정한 지역 가운데 공통으로 지목된 곳, 그 가운데서도 공간적 특징이 겹치지 않는 곳을 선정해 ‘도시’, ‘인간 비거주 공간’, ‘낙원’, ‘세계의 불가사의’를 테마로 한 곳씩, 딱 4곳만 골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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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에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아름다운 도시경관, 온화한 날씨, 다양한 인종과 문화, 세계적 수준의 식당으로 전세계 여행자들을 끌어모으는 샌프란시스코는 사실 면적 120제곱킬로미터에 불과한 작은 도시다. 처음 이곳을 방문한 사람은 금문공원과 금문교, 트래저 아일랜드, 케이블카를 타고 지나는 노브힐(Nob Hill)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를 놓치지 않는다.

 

1937년 완공된 금문교는 단일 경간(지주와 지주 사이 거리)이 세계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다리로, 이 다리를 보지 않으면 샌프란시스코를 보았다고 할 수 없다. 인터내셔널 오렌지라는 붉은색으로 칠해져 샌프란시스코의 풍경과 너무도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밤이 되면 도시의 야경과 다리의 조명들이 어우러져 황홀한 밤 풍경을 연출한다. 노브힐은 호텔, 아파트, 레스토랑들의 밀집지역으로 1890년대에는 일단의 자유분방한 예술가들과 찰스 노리스(Charles Norris), 조지 스털링(George Sterling), 메이나드 딕슨(Maynard Dixon) 같은 유명 작가들이 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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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2 - 인간 비거주 공간
갈라파고스 제도는 에콰도르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으로 수백 년 동안 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킨 곳이다. 갈라파고스 제도에는 현재 60개의 지명된 섬이 있는데, 대표적인 섬들로는 페르난디나(Fernandina), 이사벨라(Isabela), 발트라(Baltra), 제임스(James), 산타크루즈(Santa Cruz), 산크리스토발(San Cristobal) 등이다. 다윈의 ‘종의 기원’에 서술된 비슷한 종의 식물군과 동물군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곳에 번성하고 있으며, 대략 이곳의 97%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갈라파고스의 전설적인 바닷속 동식물과 땅 위의 이구아나, 거대한 거북과 바다표범 무리는 자연의 가장 환상적인 공존을 확인시켜준다. 이곳의 동물들은 철저히 격리된 진화로 인해 인간에 대한 두려움을 모르고 있어 관광객이 접근해도 전혀 피하지 않는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또한 세계 최고의 스쿠버다이빙 포인트이기도 하다. 섬 주위를 도는 다이버 보트는 섬 안의 타운에 있는 여행사에서 예약할 수 있는데, 완벽하게 보존된 신비로운 해저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은 이곳을 절대 잊을 수 없게 된다. 침식된 화산의 아랫부분에는 믿을 수 없이 많은 산호와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 거대한 거북은 살아 있는 풍선처럼 물속을 배회하고, 때때로 상어도 출현하지만 역시 전혀 인간을 해치지 않는다.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가볼 만한 곳을 몇 곳 뽑자면 먼저 이사벨 섬 남동쪽에 있는 해발 1,500미터의 시에라 네그라(Sierra Negra) 화산이다.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가장 큰 화산이며 아직도 활동하는 활화산이다. 칼데라(화산의 화구)의 깊이는 약 100~140m 정도이며 몇 개의 분출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어 꽤 복잡한 구조를 가진다. 또한 칼데라 바닥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화산암으로 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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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3 - 낙원
때묻지 않은 자연과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이국적인 풍광으로 ‘지상의 마지막 낙원’이라 불리는 세이셸은 유럽과 중동의 부호들이 자주 찾는 고급 휴양지로 유명하다. 잘 보존된 자연, 열대지방이라고 믿기지 않는 쾌적한 기후, 그리고 산호가 부서져 이루어진 부드럽고 새하얀 모래를 지닌 환상적인 해변은 번잡한 일상과 스트레스에 찌든 우리의 심신을 정화하기에 충분하다.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화초와 인체를 닮은 코 드 메르 열매, 기네스북에 오른 최장수 거북의 서식지, 아름답고 진귀한 열대의 새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가족 휴양지이자 영국 윌리엄 왕자가 밀월여행을 떠난 곳 등 여행지 세이셸의 가치를 대변하는 상징은 수없이 많다.

 

연중 섭씨 22~32도를 유지하는 세이셸은 따뜻하고 투명한 물, 풍부한 햇빛과 매력적인 해양 동식물, 전원풍의 해변과 최고급 수준의 특급 리조트들이 즐비하다. 산호초가 부서져 만들어진 해변이 펼쳐져 있고 짙은 야자수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바다는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빛으로 차 있다. 1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이셸은 다양한 해양 생물과 산호를 만날 수 있는 해양 공원뿐 아니라, 15억 년 전의 태고적 원시림과 원시 생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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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4 - 세계의 불가사의
마추픽추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11년 미국 예일대 교수 ‘하이램 빙어’에 의해서다. ‘안데스 산맥 깊은 곳에 잉카족의 숨은 요새가 있다’는 소문에 탐험가 기질이 발동한 교수는 우루밤바 강(아마존 강의 지류)을 둘러싼 협곡을 향해 올라가다 우연히 인디오를 만나 물을 얻어 마셨다. 그로부터 산모퉁이 뒤에 숨어 있던 잃어버린 도시에 대해 듣게 되고, 그 말을 따라 산모퉁이를 돌아서니 옛 성벽도시 즉 마추픽추가 우뚝 솟아 있었던 것이다. 마추픽추는 스페인 정복자들에게 쫓긴 잉카족이 깊은 산 속에 숨어 들어가 세운 자그마한 비밀 도시다. 해발 2,280m나 되는 높은 곳에 있는 마추픽추 주변은 낭떠러지와 하늘을 찌를 듯한 날카로운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산자락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어 ‘공중도시’라고도 불린다.

 

마추픽추까지 가는 길도 여행코스로 유명하다. 쿠스코 역에서 마추픽추까지는 약 100km 떨어져 있는데 이곳을 오가는 특급기차 여행은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4시간 동안 차창 밖으로는 형형색색의 인디오 집들, 색상이 화려한 수공예품을 팔려는 인디오 여인, 격류가 흐르는 계곡 등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마추픽추 역에서 다시 하얀색 미니버스를 타고 경사가 가파른 우루밤바 계곡을 한참 올라간다. 약 600m의 꼬불꼬불한 길을 오르는데 밑은 낭떠러지라서 그야말로 스릴 만점이다. 산 위 주차장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우루밤바 강이 기다란 물줄기가 되어 소리 없이 흐르고, 운해에 덮여 겹겹이 싸인 산들의 모습이 가히 장관이다. 이렇게 산속으로 한참 걸어가다 모퉁이를 돌아서면 바로 마추픽추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본문내용을 간추려 써놨으니. 실제 본문이 궁금하시다면 본문출처인

http://news.carlife.net/news/view.html?smode=&skey=%B9%AB%C7%D1%B0%A8%B5%BF&x=0&y=0&section=4&category=41&no=902


으로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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