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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49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야이★
추천 : 5
조회수 : 11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17 13:49:55
제가 상꺾이던 때에 준장진급된 저희부대 참모장인 대령님과 같이 벌집을 없애다가 이등병이 벌집을 잘못 건드는 바람에 말벌들이 미친듯이 날아다니고 달려든 적이 있는데,
그때 대령님 머리에 붙은 벌들이 있어서 저도 모르게 손에 든 쓰레받기로 대령님 머리를 후려갈긴적이 있습니다.......
대령님이 넌 또 뭐냐는 표정으로 쳐다봤지만 머리에서 흘러내리는 벌을 보고, 고맙다고 하시더군요..
그때 저흰 빗자루 쓰레받기 에프킬라와 라이터만 가지고 그 날던 벌들을 다 때려잡았네요..
그날 저녁에 중대장님한테 깨지는건 덤이었구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나 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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