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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껴안고 자고 싶다고 하면 변태입니까?
게시물ID : gomin_897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JhY
추천 : 0
조회수 : 2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09 20:15:27




때는 불타는 금요일이었던 어제 



저는 야자를 빼고 집근처 대학에서 개최한 천체관측회? 비슷한걸 보러갔습죠



그런데 거기에 타로점을 봐주는 사람이 있길래 



부채 100원을 내고 연애운을 한번 봤습니다 



사실 금전운 학업운도 있었는데 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고 학업은 점같은걸로 어찌 해 볼 수 없다 싶어 연애운을 봤습니다 



그리고 카드를 뽑고... 결과가 나왔습죠



그런데 하는 말이 "지금 상당히 외롭죠?" (그런데 안생겨요는 덤으로...)



"!!! 어떻게 알았지 우왕굳 이거 신기하네" 이러면서 다른 친구들과 각자의 타로점의 결과에 대해 이야기 하며 



추운 밤길을 걸어갔습죠



그리고 제가 말했죠 "타로점 꽤 잘 맞는듯 ㅇㅇ 나 요새 날도 춥고 외로워서 잘 때 여자(친구)껴안고 자고 싶음 ㅇㅇ"
"사람들이 사람크기의 배게를 사는 이유를 알 것 같음ㅇㅇ"



물론 여자친구따위는 없습니다 ㅇㅇ 저는 오유인이니까요



그런데 저의 친구들이 그럽디다 "야이 변태시끼야" "생긴거와 다르게 음탕한자식이구만" "이 망측한 것!!"



??? 저는 몹시 당황했습죠 그냥 껴안고 있고 싶을 뿐 그 어떤 의도도 없었건만  



이 음란마귀가 단단히 씌인 친구놈들이 머릿속으로 어떤 생각을 했는지 저보고 계속 변태라고 그럽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매우매우 억울하네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제가 변태인가요 아니면 친구놈들이 음란마귀가 단단히 씌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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