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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서 오현민의 행동은 비판을 들을만했습니다[약간 스포]
게시물ID : thegenius_43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드립커피
추천 : 14/14
조회수 : 101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0/17 23:51:50
3화에서 제일 많은 의견이 갈리는 부분은 강용석이 버럭한 부분일 겁니다.

전 오현민이 최연승을 배신을 했다고 보진 않지만 하연주에게 선택을 강요하면서 했던 변명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현민은 하연주에게 선택을 강요할 때 최연승을 죽이는게 목적이 아니라 유수진을 살리는게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강용석이 난리를 쳤죠.

물론 자신이 당해서 빈정이 상해서 그런 걸꺼다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강용석은 이미 오현민의 의도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방송을 보시면 중간 휴식 시간에 오현민이 최연승을 제거하는 전략을 먼저 꺼냈죠.

이때 남휘종, 유수진, 이종범, 신아영, 하연주, 김유현이 같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강용석이 들어왔고 오현민은 강용석이 있는 자리에서 최연승을 꼴지로 만들 수 있는 전략을 얘기했습니다.

이후 남휘종은 최연승을 꼴찌로 만들어야 되는데 미안해서 고민 중이라는 얘기를 꺼냅니다.

그리고 김유현이 오현민에게 꼴찌는 네가 정해야한다는 말을 하고 있는 도중에 최연승이 들어옵니다.

이런 소리를 사전에 들었기 때문에 강용석이 '네가 지금 최연승을 보내려고 계속 판을 그렇게 짜고 있는 거 아니야'라는 말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러자 또 다시 최연승을 죽이는 게 목적이 아니라 유수진을 살리는게 목적이라고 하는데 강용석은 이미 계획을 들었던 터라 씨알도 먹히지 않죠.

차라리 최연승이 나와 같은 자리에 있으면 내가 최연승에게 당겨져서 꼴등이 된다는 식으로 설득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물론 자신의 약점을 말하는 꼴이 되겠지만 당시엔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도와줄 수 있었죠)

그래도 오현민이 게임 리딩 능력이나 판을 짜는 능력은 탑이네요.

추후에 오현민 연합과 장동민 연합이 맞붙는 화가 나와도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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