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글님들 등원 후 일이 있어 잠깐 외출한 사이...
대체 집이 아니고 어디냐는 남편...
알고보니!! 꽃배달 시켜놓고 내가 왕왕 감동먹고 전화할 걸 예상했는데!!! 부재중이라는 연락받고 실망한 남편ㅎㅎ
해바라기를 엄청 좋아해서 철 되면 가끔씩 사다가 화병에 꽃아놓는데, 얼마 전 시들어 버린 해바라기를 봤는지 요런 이벤트를..
냉큼 들어와 화병에 꽃아놓고 사진찍어 너무 고맙다 이야기했어요~
몇 주 전 용돈 모자라다고 투덜대던 것 생활비에 여유가 없어 당분간 동결하는 것으로 이야기했는데... 그래도 동결은 할거지만...;;;
다음에 친구 만나러 간다 할 때 맛난 것 사먹고 오라고 지갑에 얼마라도 넣어줘야겠네요^^;
아무튼 자랑 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 글을 씁니다^^;
너무너무 고맙다는 말에 고마우면 애스턴 마틴 한 대만 뽑아달라는 간 큰 분... 로또 1등 되면 떡하니 한 대 뽑아줄테니 유지비는 그대가 조달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