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엄마는 내년 60세이시고 외꺼풀 눈 이세요. 
근데 얼마전 결혼식이 있어 메이컵을 받으시고
속눈썹을 붙이셨는데 쌍커풀이 생기더라구요 

그렇게 눈에 라인 생긴게 맘에 드셨는지
저보고 쌍커풀만드는 액 사오라고 하셔서 사다드렸거든요. 

설명서대로 하려니 눈에 붙기만하고 전혀 라인이 안만들어지고ㅠㅠ
 눈꺼풀에 붙어서 지우는데만 엄청 고생했네요

엄마가ㅠ 이런건 젊고탱탱한 애들 피부에나 하는거같다며 늙고 쳐진 엄마 피부엔 하면 안되나보다고 좀 슬퍼하시는데 저도 따라 슬프더라구용 ㅠㅜ흑흑ㅋㅋ 

혹시 어머니들은 쌍커풀 액 쓰면 안되나요?
아님 차라리 이런 연세에는 아이참같은걸루 하는게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오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