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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태에 대한 뻘글...
게시물ID : freeboard_897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로보로스
추천 : 1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6/07 04: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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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저녁 즈음에 카페 가서 새벽까지 공부하다가

슬슬 자려고 방에 와서 오유를 키니

난리가 났었네요...

방에 와서 자야지 했는데

한시간 반 넘도록 이글 저글 보고 있었는데...

정말 큰 쟁점 중 하나는

찬성쪽 생각은 운영자가 무조건 중립이어야 하냐?

반대쪽은 투표를 연 사람이 이미 원하는 답을 가지고 있고 이를 표출하면 투표가 무슨 소용이냐?

인듯 합니다

음....

실제 정치에서

어떤 정책을 주장하는 사람이 투표 열자! 했을때 그 사람은 중립이어야 하는가.... 라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대선에 출마한 후보는 당연히 자기를 찍겠지.... 라고 생각을 해보면 운영자님이 자기가 원하는 방향을 말하는게 잘못은 아닌 것 같은데....

여기에 이 비유를 끌어다 쓰는게 정말 잘못된 걸수도 있겠다 싶지만...

지금의 서울시를 만들어준(어떤 의미에선 안습, 어떤 의미에선 다행?)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투표건을 생각해보면

투표를 연 자기 자신은 확실히 반대라는걸 주장했었는데.....(그래서 털렸나...?)

서울시장 사퇴빵까지 내걸은 모습을 봐선 중립은 아니었는데.....

흠... 어렵네요

아 근데 생각해보면

선거 당일날이랑 투표소 안에서는 어떤 유세 행위도 금지되어있다는걸 생각해보면

투표하자는 글을 새로 파서 운영자님은 한 마디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찬성/반대 글만 쓰게 해야 맞는게 아닌지 싶네요

2번 공지에 설득하는 글(보는 입장에선 편향된 글)을 쓴 뒤에

투표! 하면

투표용지에 찬성쪽은 반짝반짝 휘황찬란한 칸이고

반대쪽은 도장 찍기도 어려운 칸으로 되어있는 투표용지 일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이렇게 보인다면 확실히 저 투표가 반대파에겐 화가나는 투표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부장님이

"점심은 내가 쏠게. 짜장이랑 팔보채 중에 시켜 근데 난 짜장" 한거로 보일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기도....

어렵네요 어려워...

글쓰다 의식의 흐름에 의해 들은 생각인데..

오유의 논의 방식은 대의민주주의라기보단

고대 그리스식 직접민주주의이다보니

대의민주주의적 사고로 바라보면 핀트가 안맞는게 생기는건가 싶네요

음...

쓰다보니 뭔글을 쓴거야...

서로 논쟁하는것은 좋은데

서로 감정 상해가며까지 싸우지 않으셨음 좋겠네여;;
출처 머리가 나빠서 그런건지
논리는 너무 어려운
한계가 뻔히 보이는
나의 대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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