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가 생각하기론 벼랑 끄트머리에 서있는것같다
게시물ID : gomin_897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NoZ
추천 : 1
조회수 : 1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09 23:41:26
나는 지금 벼랑끄트머리에 서있다.
바닥을 내려다본다.편안할것 같기도 하고,아플까봐 두렵기도 하다.
뒤를 보자 천진난만한 사람들이 아무런 고통도 없는것 처럼 그저 웃으면서 나를 반겨준다.
그래 뒤를 보자.내삶이 아무리 끝에 존재한다해도 뒤를 보자.
이미 더 나아갈때도 없다.이렇게라도 희망을 만들어보자.

라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입니다.ㅎㅎ
처음에는 미치게더라고요.높은 곳에 있으면 세찬바람이 불어오듯이 그쪽으로 관심이 쏠립니다 
그러나 억지로 뒤를 보고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러한 상황에서 더 충격받을 일이 있어도 앞으로 나아가지는 않네요...
저도 제가 딱히 사는 이유는 없는것 같아요. 
그냥 나를 아는 사람들이 그것우로 충격받을까봐 그래서 사는 것 같아요.
자살하고픈 그 최소한의 용기조차 없어 살아간다....뭐 그런것 같네요..ㅎㅎ
늦은 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