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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균 Run
게시물ID : star_257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립고그리운
추천 : 3
조회수 : 95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0/18 14:35:33
 
 하동균씨 이번 미니앨범 WORD가 왔어요 ^_^
저는 하동균씨 MARK 때 부터 좋아했는데 이번에 새 앨범이 나왔어요 ㅜㅠ
개인적으로는 Run을 제일 좋아해서 이걸로 올려봐요 ㅎ
 
 
-
세차게 불었던 차가운 바람은
날카로운 칼날처럼 내 마음을 베고
꺼내 볼 수 없게 막아둔 니가 나타나서
듣기 싫은 그때 그대로 또 다시 이별을 말해

나는 멈춰 섰고 시간은 흐르고
너의 그 말들은 나에게 달려들어
잔뜩 굳어버린 나를 부수다가
우리의 이별은 아름답단 말로 빠져나가

한참을 그렇게 얻어 맞은 듯이
뜨거워진 내 두 눈과 큰 멍이 든 맘은
다 나은 것처럼 잠깐의 휴식을 갖다가
때를 맞은 자명종처럼 또 다시 이별을 말해

나는 멈춰 섰고 시간은 흐르고
너의 그 말들은 나에게 달려들어
잔뜩 굳어버린 나를 부수다가
우리의 이별은 아름답단 말로 빠져나가

그렇게 다 부서지고 우리는 다 흩어지고
바람 속에 살아나고 Oh~~

나는 멈춰 섰고 시간은 흐르고
너의 그 말들은 나에게 달려들어
잔뜩 굳어버린 나를 부수다가
우리의 이별은 아름답단 말로 빠져나가
-
 
 
 
  밑은 제 입덕영상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합니다'랑 'from mar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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