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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89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쌩뚱맞졍★
추천 : 5
조회수 : 41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1/29 07:47:06
졸업을 얼마남기지 않은 예비 사회인입니다...
실업률이 상당히 높은지금 그 실업률이 피부로 와닿고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가위도 요즘들어 자주 눌립니다...
가위눌린다는거 다들 한번쯤 격어보셨으리라 짐작합니다..
저역시 몇일동안 눌리다보니 두려움같은건 없었습니다...
눈을 떳을때 몸이 손끝부터 발끝부터 마비가 오기시작합니다...
그러면 "아 가위 눌리네.."하고 꼼지락 거리다보면 풀리곤 했습니다..
그런데....어제는 뭔가 달랐습니다..-0-
자다가 눈을떳습니다...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창밖 가로등 불빛도 비치지않은 암흑...
가위려니 생각하고 몸을 움직였는데 어라 마비같은건 오지도 않고 잘움직이는것이었습니다..
목이말라 물이나 한잔하려 몸을 일으키려는데 몸이 일으켜지지 않았죠..
당황한 저는... 있는힘껏 몸을 일으켰지만 꼭 어디 걸린것처럼 몸이 일으켜지지 않았습니다..
별 이상한 가위도 눌려보는군 하며 몸을일으키려 여러번 시도했지만 자꾸걸리는것이었습니다...
' 그래 침착하자 가위 한두번 눌려보는것도 아니고.... '
가만히 누워있으니 서서히 어둠에 익숙해진눈이 앞의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알고보니 몸부림 치다 침대에서 떨어져 침대밑으로 머리가...ㅡ,.ㅡ
비슷한 이야기를 듣고 한참을 웃었던 제가 그런일을....ㅜㅜ
대략 낭패스러 걍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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