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카톡 전문을 다시보다보니
제가 어그로로 언급이 되었군요
그럼 제가 어그로가 된 이유를 따져보도록 하죠,,,
이 일의 발단에는
운영팀장의 결정이었던
역사게시판 보류금지 조치가 있었습니다.
이 당시 역게에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이른바 "민족의 참역사"를 추구한다는 가짜역사학 부류와
악질 일빠의 어그로로 몸살을 앓고 있었습니다.
전자의 경우
"고대 고조선은 중국 북경을 넘어 몽골까지 지배한 대제국"
"고구려는 요동, 황하인근, 몽골등을 포함한 대륙고구려 한반도 고구려, 왜고구려가 이어진 대제국"
"대륙백제와 왜백제, 반도백제 등이 존했다."
는 대륙 삼국설 등과
"한국사는 일본과 이병도에 의해서 전부 조작된 것이다. 그러기에 진짜 역사인 환단고기를 중심으로 더러운 친일파 역사 카르텔을 몰아내자"
는 주장을 하면서
대부분의 역게 유저를
친일파 매국노 역사왜곡의 선봉장으로 몰아붙이는 글을 수십개씩 도배하는 행동을 저질렀고
후자의 경우
여러분이 잘 아시는
흐미나=월천선녀=만구다이=근정대=튜튼기사단=백련스님 과 같은 부류로
"대일본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나서 고통받는 조센징"
"황군의 대동아공영전쟁을 위해서 위안부는 자발적으로 따라나선 창녀"
"행복한 조선백성을 대일본제국에서 격리시킨 안중근 김구는 테러리스트"
의 주장을 서슴치 않고 지껄이는 중이었습니다.
이에 역게에 있던 유저들이
논쟁을 통해서 힘겹게 그들을 막아내고 있던 와중에
운영팀장의 명의로 다음과 같은 조치가 취해집니다.
"역사게시판에서 다양한 역사의 사실에 대한 의견을 탄압하기때문에, 역사게시판에서 보류행을 금지시킵니다."
그니까 위에 적은 저 악질 일빠나, 환빠들의 의견은
"역사의 다른 의견"이니 그걸 탄압하는 오유 기존역게 유저들은 나쁘고, 그러기에 운영팀은 저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류금지를 적용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 것에 반대해서
운영게시판과 메일등의 방법으로 대책을 요구했고
그 뒤에 운영팀장의 각종 병신짓이 들어나고
운영팀장이 "그깟 인문학" 수준의 발언을 한것도 기억합니다.
그뒤에 아시다시피 롤게에서 운영팀과 클유의 좆목질 사건이 터졌고
사태가 지금까지 이어졌죠.
그럼 저기에 링크된 제 글은 어떤 글이냐면
이런 글이었습니다.
역게 보류금지때도 그렇고
메일은 약3~4통
운영게시판에 공식적으로 항의한 글을 3일 연속으로 3개를 베스트 보내고
저 말고 다른 유저분들까지 나서서 목소리를 내서야
겨우 운영팀장의 피드백이란걸 받아볼수 있었던 경험에
당시 롤게에
"꾸준히 항의하고 개선을 요구하라" 는 글을 남겼고,
맨위 스샷처럼 어그로라고 조롱당하는 비웃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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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SCV를 반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제가 어그로라고 치부당한데에 대한 악심이나 반발은 절대로 아닙니다.
다만, 그 당시에 클유의 좆목질과 운영팀의 개판질와중에
상당히 핵심 수뇌부의 위치에 있고, 그 책임으로 사퇴까지 한 인간을
어째서 순순히 다시 원래 자리로 복귀 시킬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터져나오던 유저들의 목소리를
저렇게 "어그로" "미친놈" "롤하다 정신병 걸린놈" 들 취급하는 작자가
과연 앞으로 시스템 개선을 위한 작업 중에
얼마나 유저들의 편의와 의견을 반영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저런 개념이면 일 대충할거 같습니다.
또한
시스템에 접근할 능력을 가진 작자인데
영구차단을 당한 오유에 악심이 있는 사람이
과연 서버에 보관된 고게의 익명글 관련 정보, 개인정보 관련 정보 등에 대해서 확실히 안전하게 있을것이라는 확신이 없습니다.
저런 사람이 맘만 먹으면
클유 좆목질때처럼
고게의 심각한 익명글 몰래 풀어보고 쑥덕쑥덕대고 조롱하고 비웃으며 유출해서 피해를 입히거나
우리의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팔아넘기거나, 악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한줄로 요약해서
"저딴 사람은 믿을수가 없다." 입니다.,
운영자님이 필요한 부분이야 이해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저런 사람을 다시 불러들이는 건
전혀 이해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