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가로막힌 A씨는 "평화의 소녀상 때문에 일본과 가까워지지 못하고 있다"며 소리를 지르는 등 한때 소동을 일으켰다.
#이정도면_어떤_대선후보급_막말_아닌가
http://www.nocutnews.co.kr/news/4770928
한 70대 남성이 부산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제지당했다. 이 남성은 유서와 일본대사관에 보낸 투서라며 문서 몇 개를 꺼내들고 부산 소녀상 때문에 일본과의 관계가 단절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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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오프라인 공간에서 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 가리켜 '한미일 안보형성에 방해,발목잡는 떼쟁이들 ㅉㅉ'이런식의 운운하는 인간들 여러봤었고 그걸 직접 들었던적 있습니다.. 여기에 소녀상 지키는 대학생들 가리켜 'NL세력, 종북세력'이라고 몰아붙히는 사람들도 봤었네요.
위안부합의에 대해서 반대한다,파기해야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있는데, 질문을 좀 다르게 바꿔 '위안부합의-사드배치-한일군사정보협정등 이게 한미일 MD체제 구축위한 한묶음 세트'라고 얘기하면, 아마 '위안부 합의 반대주장은 북한의 주장과 똑같은것이고 곧 한미일 동맹을 때려부수기 위한 반정부세력들의 음모!, 빨갱이들!' 이걸로 프레임잡아 몰아가면, 한국인들 가운데 거기에 그대로 따를인간들 꽤 많을겁니다.
처음에는 분노했지만, 이제는 분노할 힘도없고 좌절,무기력감만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저런 70대 '좀비'같은 사고발상 가진인간들 수두룩한게 현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