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EQ를 키워주는 엄마들의 감정사용법

 

아이를 키우면서 감정적으로 아무 말이나 내뱉거나 감정적으로 아이의 등짝을 한 대 내려치는 엄마들! 

이제 내 감정사용법을 알아야 합니다.

분노나 슬픔, 무서움 등 우리가 가지는 여러 감정 등을 스스로 다스린다는 건 무척이나 힘든 일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나도 모르게 힘껏 한 대 내려치거나 소리를 지르는 건 다반사이죠. 

하지만 이 모든 건 엄마인 제 스스로의 감정조절을 잘 하지 못해서 나온 행동이기도 하답니다.

 

감정조절에 실패한 나의 행동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나요?

엄마들이 자신들의 감정을 어떻게 조절하고 사용하는가와 우리 아이의 감정을 어떻게 인지하는지에 따라 

아이의 정서지능이 달라집니다. 지능지수(IQ)보다 정서지능(EQ)가 더 중요해진 요즘 시대엔 

아이들의 정서지능을 어떻게 발달시키느냐가 중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엄마들은 아이와 어릴 때부터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고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제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그 마음을 깊이 공감해주세요.

아이를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함의 핵심은 아이의 마음을 읽고, 그에 맞춰 적절하게 행동하는 능력입니다. 

이러한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아이의 기분을 맞추지 못하고 신경질적으로 행동한다거나 

엄마의 입장에서만 행동을 하게 되어 아이에게 상처를 주게 되죠. 쉽게 말해, 

엄마가 아이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또 자기감정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우리 아이들이 엄마의 감정분출기로 희생양이 된다는 거예요. 엄마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하고, 

아이의 감정을 좀 더 섬세한 언어로 이야기해줄 때 아이의 정서지능은 발달합니다. 

아이의 정서지능은 학습지가 아닌 엄마와 아이의 관계 속에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