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추첨 예상하는건 월드컵의 기대감과 설레임에 한몫하는 ,,,,축구팬들의 행복한 생각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 기준을 세우고 조추첨을 예상해 봅니다.
한국 브라질 가나 보스니아헤르치고비나
우선 제가 둔 기준은
1.톱시드를 예측하고 톱시드와 같은 조라는 상황하에 2포트를 고르고
같은조에 3팀이 결정된거라 생각하고 4포트를 골랐습니다.
2. 조추첨은 피파에서 어느정도 방향성을 목표로 추첨한다고 생각했습니다.(대륙간 밸런스와 팀들의 실력별 밸런스 등등,,랜덤이지만 어느정도 피파가 의도하고 추첨이 가능하다 생각,,)
3.이번대회가 이전 대회들과 연관성은 없지만 ,,,, 저는 관련이 있다고 봤습니다.(특정팀이 그동안 어느대륙을 만났나 ,,, 어느 대륙과 인연이 없었나,,)
4.98년 월드컵에서 32개국 조별 본선이었으므로 (94년은 24개국) 94년 월드컵과 그 이전 대회는 무시했습니다.
이제 이유 적습니다.
우선 브라질을 만날거 같습니다.
최근 4개 대회를 살펴보면 대한민국의 조편성은
1998 한국 네덜란드 벨기에 멕시코
2002 한국 미국 포르투칼 폴란드
2006 한국 프랑스 토고 스위스
2010 한국 아르헨티나 그리스 나이지리아
유럽7,북중미카리브2,남미1,아프리카2 입니다.
올해 북중미와는 같은 포트이므로 제외한다면 남미팀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습니다. 고로 올해는 남미 한팀과 꼭 만납니다.
그리고 그동안 브라질의 조편성을보면
98 브라질 노르웨이 모로코 스코트랜드
02 브라질 터키 코스타리카 중국
06 브라질 호주 크로아티아 일본
10 브라질 북한 포르투칼 코트디부아르
보면 브라질은 아시아 지역예선 국가와는 중국 호주 일본 북한 모두 만났습니다. 한국과 이란을 제외한다면,,
올해 북미팀과 만날수는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들 때문에
(잘하는팀들은 다른조가 되도록,,, 2포트에 유럽팀이 가야하므로 한조에 유럽이 3팀이 나오는 경우를 피하려하는등,,, ) 조추첨을 하다보면 같이될 확률은 낮습니다.
고로 브라질은 올해도 아시아국가와 한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 브라질 한국
같은조라 생각한다면 2포트를 고민해 보겠습니다.
2포트는 가나입니다.
칠레와 에콰도르는 남미팀끼리 같은조가 되는 경우가 낮으므로 제외시키고
코트디부아르와 나이지리아는 각각 브라질과 우리의 남아공 같은조 였으므로 제외시키고 (물론 브라질 월컵이 이전대회와 연관성은 없지만,,,,,)
가나의 조편성을 보면
98,02 불참
06 이탈리아 체코 미국
10 독일 호주 세르비아
지금것 남미 팀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카메룬은 98월드컵때 칠레를 만났고 알제리의 경우 이번 월드컵 약체로 보고있기때문에
조추첨을 유럽이 2팀인 곳으로 넣으려 할거같습니다. 그러므로 가나가 가장 될확률 높아보입니다.
마지막4 포트의 이유는
유럽팀들의 충돌 때문에 골랐습니다.
원래 프랑스가 2포트로 가야 순리에 맞지만 프랑스가 2포트로 갈경우 16강 본선 가기도 전에 우승후보끼리 만날수도 있다는 생각에,,,
발표도 조추첨 당일날 하기로 미뤘습니다. 고로 나머지 3팀중 한팀이 2포트로 가야하는데 러시아와 크로아티아가 2포트 국가와 실력이 비슷하므로 2포트 추첨도 이 두팀을 목표로 할겁니다.
4포트에 이탈리아 포르투칼 프랑스 네덜란드 잉글랜드 가 있으므로 이팀들은 비교적 약한 탑시드와 될 확률이 높습니다.브라질,아르헨티나,독일,스페인과는 안될확률이 높다는얘기입니다.
이제 보스니아와 2포트 추첨으로 남은 한팀이 우리와 같은조가 되는데
피파가 실력 밸런스를 고려하므로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각각 토너먼트 강팀들이 모였기때문에 유럽약체 한팀이 올거 같습니다.
그래서 보스니아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