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와 얼굴이 다른 분은 연락을..
[email protected] 2005년 04월 09일 18시 전북 3차 정모가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 일대에서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께서 참가해 주셔서 재미있는 정모가 되었습니다. 참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희 집이 전북대에서 가까운 이유로 집에서 걸어가기로 마음먹고 게임좀 하다가 5시 30분쯤 출발했습니다. 전북대까지 약 20분정도 걸려서 5시 50분에 약속된 장소에 도착! 약속장소인 미니스톱앞에 웅성웅성 몰려있는 한 무리를 보고 "아~ 저게 오유 정모팀인가?" 라는 생각을하며 아는 사람을 찾아보니.. 죄다 비슷한 사람만 있고 아는사람은 안보이는게 아닌가? 분명히 타샤 비슷한 사람도 있고, 고기 비슷한 사람도 있고, 나요 비슷한 사람도 있는데.. 이상한 마음에 그 근처에 가자 "오~"라는 함성이 터지며 나를 반겨주는 "비슷한" 사람들.. 아.. 안본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얼굴을 다 까먹어버린.. 흑흑 2차때까지는 지각하시던 분들이 많았지만, 이번엔 지각하신분들 거의 없이 한번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고기양은 4주 캠프를 2일 앞에두고 다른 회원분들과 낮에 봄맞이 전주 동물원 나들이를 다녀왔다는군요. 흑흑 부럽..
오유 베오베 작가!! 기원님 전북오유 큰형님 멋진 포즈!! 정진-*님 항상 멋진 포즈를 보여주시는!! 내친구대꼴이님 오실분들께서 모두 모이시자 전북 오유 공식 모임장소 "황제뷔페"로 이동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아서 부랴부랴 자리를 만들어 앉아서 정모의 1차 시작!
2차 장소를 물색중 2차때 갔었떤 히딩크 노래방에 가려다가 자리가 부족하다는 노래방 주인분의 판단에 따라 2차는 보드게임방으로 정했습니다. 물론, 몇몇 회원(나요군등을 비롯한)의 거센 반발이 있었지만, 타샤지부장의 권한으로 가볍게 무시하고 보드게임방으로 향했습니다. 거짓말을 많이 보태서 보드게임방의 한쪽 면을 거의 다 차지하다시피 하며 두 팀으로 나눠서 게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게임방의 벌칙은 지부장의 아이디어로, 게임 시작전 모든 회원들이 원하는 벌칙을 종이에 적어서 낸 다음 두 팀중 벌칙을 받을 사람들이 벌칙이 적힌 종이를 뽑아서 벌칙을 받는(무슨 말이 이리 어렵냐..) 방식이 되겠습니다.
즐긴 게임은 바로 원숭이 떨구기 게임(ㅡㅡ;;) 색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색의 봉을 위에서 빼며 떨어진 원숭이를 갖게 됩니다. 마지막에 가장 많은 원숭이를 가진 사람이 벌칙! 무시무시한, 혹은 재미있는, 혹은 괜찮은(*ㅡㅡ*)벌칙이 담긴 종이컵 자, 벌칙을 뽑아BoA요~ 이런 벌칙이 기다리고 있슴다. 열심히 게임을 시작해 보자구요! 벌칙이 이정도는 돼야지.. 흠흠.. 2차 장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흠흠.. 시간이 10시정도 되었기에 몇몇 회원분들은 집으로 향하셔야 했기에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앗! UFO다!! ^^ UFO를 뒤로 하고 3차 정모 장소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심각하고 긴 3차 정모장소 결정 회의에서 결정된곳! 그곳은 바로 두둥!!
3차 정모 장소 전북대학교안..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와 안주를 사와서 마시기로 했슴다. ^^ 아마 전국 오유 정모중 최초로 시도한게 아닌가 싶슴다. ㅎㅎ
Requiem님의 셔츠. 바로 옆에서 남여의 과도한 애정행각을 보다못해 보여주신 티셔츠.. 그렇습니다. 솔로가 가는길엔 승리 뿐입니다. 아니, 이제 ET가 사람을.. 흑흑 고기양과 정진-*님의 행위예술 자, 마시자!! 제가 한곡 뽑아 올릴까요? ㅎㅎ 어머~ 쟤 너무 잘생겼다.. 내 타입이야 이것들이 술마시면 뵈는게 없구나!! 뒷정리도 확실한 오유인!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 다음 정모엔 꼭 나오라구!! 정모가 끝난게 12시 정각즈음.. 비가조금씩 내리고 있을때였습니다. 모두들 택시를 타고 가실때 저를 포함한 몇몇은 한밤의 비를 맞으며 낭만적으로(믿으세요) 걸어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