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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번역] 소원을 빌다(부제:스쿠틀루의 소원) <2장>
게시물ID : pony_8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크툴루
추천 : 3
조회수 : 6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0/27 11:23:37

원작 : Make a Wish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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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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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똑바로 말해봐. 어떤 소원이라도 빈 적 있어?” 레인보우 대쉬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진짜로 안 했어, 맹세해!” 스쿠틀루가 대답했다. “그저 소원을 비는 게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하기만 했어. 그러니까 난 안 했어.” 적어도 그 말을 정말로 사실이야, 망아지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녀는 이렇게 대쉬에게 거짓말한 적이 없었지만, 달리할 방법도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하지? 우리가 마법의 혜성 때문에 자매가 됐다고 말해야 해? 대화 주제를 바꿔야 했다. “너는 어때, 핑키 파이? 무슨 소원 빌었어?”

 

말해줄 수 없어!” 핑키 파이가 갑자기 우스꽝스럽게 활짝 웃으며 말했다.

 

? 왜 안돼?”

 

왜냐하면, 내가 너희한테 내 소원을 말해주면, 그건 이루어지지 않을 거니까, 당연하잖아!”

 

하지만 우리 소원을 이미 이루어졌잖아.” 대쉬가 그녀의 친구에게 말했다. “다른 포니들에게 말해도 소원이 사라지진 않아.”

 

내건 달라!”

 

좋아, 그럼… ”

 

, 레인보우?” 스쿠틀루가 말했다.

 

, 왜 그래, 스쿳?”

 

오늘 아침에 크루세이더들이랑 집회소에서 만나기로 했어, 그래서 지금 가봐야 해.”

 

그래 그럼. 저녁 먹기 전까지 집에 꼭 와야 해, 네가 없으면 나 혼자 다 먹어버릴지도 모르거든.” 레인보우 대쉬가 윙크를 하며 말했다.

 

알았어! 나중에 봐!” 어린 포니는 마지막으로 한번 웃고는 그녀의 스쿠터로 달려가며 남은 식사를 냅킨에 싸고 다른 것들과 함께 그녀의 가방에 넣었다. 그리고 그녀는 스쿠터에 올라타 쏜살같이 문밖으로 달려갔다, 또다시 두 연상의 포니들을 남겨둔 체. 그녀가 떠나고 나서, 레인보우 대쉬의 얼굴에 미소가 서서히 사라졌다, 그리고 그녀는 의자에 고꾸라졌다.

 

이젠 또 뭐가 문제야? 제는 아무 소원도 빌지 않았잖아, 그렇지?” 핑키 파이가 페가수스에게 물었다.

 

그래, 그렇게 말했지.”

 

그럼 왜 그렇게 시무룩해 있어?”

 

거짓말이야.”

 

 

포니빌은 많이 붐벼댔다. 대부분 포니의 소원은 악의가 없었다지만, 그들은 너무 욕심을 부린 것 같다. 스쿠틀루는 마을을 다니면서 적어도 3번은 오늘이 오기 전에는 날개를 가져본 적이 없고, 어떻게 곧바로 나는지도 모르는 페가수스들과 부딪힐 뻔했고, 염력을 사용해 물건을 옮기려다 터지고, 폭발하고, 자연스럽게 태워 먹거나 화분으로 바꿔버리고 있는 몇몇 새로운 유니콘들을 봤다. 적어도 4개의 다른 집들이 나란히 있었던 장소를 에워싼, 지난밤 어마어마한 저택으로 변한 집 안에서 말다툼하는 소리가 거리로 들려왔다. 각 건물에서 살던 포니들이 서로 이 합쳐진 집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했다. 스쿠틀루는 적어도 두 마리의 다른 포니들이 신비로운 메어 두 웰로 변장해서 마을을 돌아다니며 그들이 원하는 데로만 이 혼란을 억제하려고 하고 하는 것을 봤다고 확신했다.

 

결국, 다 괜찮아질 거야, 스쿠틀루는 예전에 몇몇 재난과 괴물들이 마을을 부셨던 것을 생각했다. 그런 것들과 비교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었다. 게다가 애플 블룸이랑 스위티 벨은 바보 같은 소원을 빌지 않았겠? 그녀의 친구들이 얼마든지 위험한 소원을 빌 수 있다는 안 좋은 예감이 어린 포니에게 덮쳐왔다. 빨리 집회소에 가봐야겠어! 젖 먹던 힘까지 날개에 내어, 그녀는 스위트 애플 에이커로 달려갔다.

 

고맙게도, 스쿠틀루의 속도로는 집회소까지 몇 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낡고 닳은 건물을 고치는 것은 그 셋, 특히 애플 블룸의 지극정성이 담긴 일이었고, 그 모든 일은 확실히 몇 달 전에 다 끝났었다. 지금은 그들이 함께 지내고 활동을 계획할 장소가 있다. 그곳에선 어른들이나 양아치, 그들을 항상 따라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다른 낯선 포니들의 방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음을 바랐다. 깊게 숨을 들이쉬고, 스쿠틀루는 계단을 올라가고 문을 열었다.

 

스쿠틀루! 너 무사하구나!” 문을 열고 몇 초 이내로, 다른 두 크루세이더가 그들의 친구를 낼 수 있는 대로 세게, 피할 수 없게 껴안았다.

 

막혀… ” 페가수스는 친구들이 그녀를 놓아 주도록 숨이 막힌 목소리로 말했다.

 

미안,” 스위티 벨이 쑥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우린 그저 널 걱정했어, 네가… ” 애플 블룸이 조금 말을 더듬거렸다, “이상한 소원을 빌까 봐, 바보 같은 소원.”

 

걱정해 줘서 고마워, 얘들아,” 스쿠틀루가 빙그레 웃었다, “그래도 공평한 것 같네. 나도 너희가 바보 같은 짓을 할까 봐 걱정했거든, 큐티 마크 소원을 빈 다던지.”

 

애플 블룸이 마음의 열망 꽃으로 일을 벌인 다음에? 천만의 말씀! 게다가, 왜 우리가 결국 어떻게든 얻게 될 것에 소원을 빌겠어? 우린 아직 할 일들이 많이 있잖아!”

 

그래!” 애플 블룸이 맞장구쳤다. “그게 내가 더 알맞은 소원을 빈 이유야!”

 

어떤 소원인데?” 스쿠틀루가 물었다.

 

사탕 더미!”

 

뭐라고?” 두 다른 망아지들이 무표정으로 동시에 말했다.

 

이건 절대로 나빠지지 않아, 아주 맛있고, 너희 친구들이랑 나눠 먹기에도 좋아! 싫어할 이유가 뭐 있어?”

 

네가 맞는 것 같아.” 스위티 벨이 말했다, “내 소원도 잘 이루어 졌어. 난 래리티의 가계에 내 방이 있었으면 했거든, 그래서 이제 아무 때나 내가 원할 때 거기에 있을 수 있어.”

 

왜 그런 소원을 빈 거야?” 스쿠틀루는 대게 거의 래리티의 곁에 서 있을 수 없었다. 래리티는 항상 패션이나, “내 가위에서 떨어져 있어라고 말했다. 게다가 그녀랑 스위티 벨을 지난 몇 달간 사이가 아주 가까워졌었다, 그래서 페가수스는 그런 말들을 하지 않았다.

 

그게, 사실… ” 유니콘 망아지는 바닥을 보고, 어색하게 그녀의 앞발로 땅을 쓸었다. “사실 난 너랑 애플 블룸이 좀 부러웠어. 특히 너, 스쿠틀루.”

 

날 부러워했다고?”

 

그래너랑 네 언니는 재미있는 시간을 많이 보내잖아, 그래서 너희 둘이 같이 살고. 아무도 너희 둘 사이를 갈라놓지 못할 거야. 부모님께서 안 계시는 데도 너희는 뭐랄까 태엽 장난감 같이 붙어 다니잖아. 나도 내가 원할 때마다 그렇게 할 수 있었으면 했어.”

 

부모님께서 안 계신다고? 대체 무슨 말이지? 난 부모가 있어. 그들은그들은오늘 아침에 어디에 계셨었지? 그녀는 아침 내내 혼란스러워서, 그녀의 엄마나 아빠를 어제저녁부터 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리고 엄마는 어스 포시셔서 구름 집에 올라오지 못하실 거야

 

무슨 일이야, 스쿠틀루?” 애플 블룸이 물었다.

 

아무것도. 괜찮아.” 스쿠틀루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고 대답했다. 아직 우리들의 예전 집에 그대로 계셔야 해. 그냥 그곳으로 가서 한번 보고 오기만 하면 되는 거야. 적어도 지난밤 혜성이 내리는 동안에는 자고 계셨잖아, 그러니 아무 소원도 빌지 못하셨을 거야

 

그렇게 말한다면야. 아무튼, 넌 무슨 소원 빌었어?”

 

, 난 아무것도,” 페가수스는 다시 거짓말했다.

 

아무것도? 정말로?” 스위티 벨이 꽤 당혹해하며 의아해했다. “왜 아무 소원도 빌지 않았는데?”

 

그냥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했어, 그렇지? 그게 다야.”

 

, 걱정하진 마, 스쿠틀루. 내 사탕들을 나눠줄게!” 애플 블룸이 격려하기 위해 주황색 망아지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그래! 적어도 넌 마을에 있는 포니들처럼 심각하게 엉망인 소원들은 빌지 않았잖아. 그것보단 차라리 소원을 빌지 않은 게 더 나아.”

 

고마워. 너희는 최고의 친구야!” 스쿠틀루가 친구들에게 웃어줬다. 난 그들이 괜찮기만을 바라

 

 

결국, 그들은 서로 하루를 지낼 갈 길을 가야 했다. 스위티 벨이 먼저 래리티가 그녀의 새 방을 꾸미는 것을 도와주러 떠났고, 애플 블룸은 가족들의 소원 덕분에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있었다.

 

있잖아, 애플잭은 농사일을 도울 수 있는 더 많은 다리을 소원으로 빌었다.” 노란색 망아지가 설명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일어날 때 다리가 8개가 됐어. 의사 선생님께서 어떻게 고칠지 알아낼 때까지 계속 병원에 있어야 해. 그래서 언니가 나을 때까지 빅 맥이랑 내가 일을 나눠서 하고 있어.” 스쿠틀루는 웃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여러 개의 다리가 달린 애플잭의 모습은 너무나도 웃겼다. “! 심각한 일이라고!” 애플 블룸은 페가수스를 잠시 째려보고는 창 밖을 바라보고 쓸쓸한 표정을 지었다. “미안그저 언니가 걱정됐을 뿐이야.”

 

아냐, 내 잘못이야. 지금은 모든 것들이 좀 이상해. 우리에 관해선.” 스쿠틀루가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말했다.

 

넌 아니지. 너랑 레인보우 대쉬는 모든 게 괜찮잖아.”

 

그래아마도. 그래도 넌 내 친구야. 네 문제가 곧 내 문제야, 그리고 네가 원하면 내가 도와줄게.”

 

고마워…” 망아지는 평정을 되찾으며 웃었다. “난 사과가 떨어지기 전에 수확하러 가야겠다.”

 

좋아, 그럼. 빅 맥한테 내 안부 전해줘.”

 

알았어!”

 

두 망아지는 작별인사를 하고 서로의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스쿠틀루의 경우, 그녀는 자기의 예전의 집으로 갔다. 그녀가 밤에 빠진 것은 지난밤이 깊어지기 전이었다.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야겠어, 스쿠틀루는 스쿠터를 타고 농장을 나가며 생각했다. 그녀는 정확하게 소원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천천히 출발했다. 그녀가 오늘 하루 동안 말해본 모든 포니는 그녀와 레인보우 대쉬가 항상 자매였다는 듯이 행동했다. 이것은 곧 소원이 과거를 바꿨다는 것을 뜻했지만, 스쿠틀루는 여전히 예전의 기억들이 있었다. 그녀가 계속해서 새 삶을 살고 싶다면, 반드시 무슨 실수를 했는지 알아야 했다. 그녀는 평생을 레인보우 대쉬와 보냈지만, 그 순간들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 모든 것을 위해 그곳에 있을 유일한 포니들은 그녀의 부모님이었다. 그들은 그녀의 어릴 적 사진첩이나,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일단 알아내기만 하면, 모든 게 다 완벽해질 거야.

 

스쿠틀루의 가족들은 마을 변두리에 평범한 나무집에서 살았었다. 아무것도 화려하진 않았지만, 그녀의 부모님은 그 집을 아주 자랑스러워 했다. 물론, 마을의 다른 집보다 큰 것도 아니고, 예쁜 장식이 있는 것도, 밝은 페인트가 칠해진 것도, 그들을 눈에 띄게 할 복잡한 수공예품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 집은 그들의 것이었고, 그들은 집을 아주 잘 보살폈다.

 

마지막 언덕이야, 마지막 경사를 넘기 위해 날개에 안간힘을 주면서 망아지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녀는 평소에 이렇게 힘들게 가지 않고 편한 길로 가지만, 지금은 한시가 시급했다. , 그녀의 스쿠터는 언덕 마루에 도착하고 반대편으로 미끄러져 내려가서, 그녀의 집에 있는 나무의 오른편에서 멈춰 섰다. 좋았어! 스쿠틀루는 집이 있던 공터 근처에서 안도감에 한숨을 쉬었다. 다녀왔 하지만, 그녀가 정말로 공터에 들어갔을 때 그녀의 생각이 잠시 끊겼다. 습니다?

 

그 작고, 익숙한 목초지는 이전까지 한 번도 집이 있었다는 아무런 흔적도 없이 비어있었다.

 

엄마? 아빠?” 주황색 페가수스가 불렀다. 그녀는 재잘거리는 다람쥐들만을 보았다. “아무도 없어요?” 그녀는 필사적으로 다시 한번 불렀다. 이건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스쿠틀루는 스쿠터에서 내려, 잔디밭에 쓰러졌다. 언덕을 넘어오면서 탈진했다, 그녀는 너무 몸 상태를 신경 쓰지 않았다. 왜지? 어디에 계신 거지? 모든 것이 잘못됐다. 그녀는 그녀의 부모님에게 집중했다, 그들과 함께한 모든 기억을, 다른 소원을 빌 수 있기를 바라면서

 

 

우리가 어떻게 여기에 살게 됐는지 말 안 해줬니, 스쿠틀루?”

 

, 엄마. 무슨 일이 있었는데요?”

 

, 네가 태어나기 전과 그리 멀지 않았을 때란다. 난 가족들과 포니빌에서 살고 있었고, 네 아버지는 클라우즈데일에서 살고 계셨단다. 여름철에 구름 도시에서 지독한 가뭄이 들어 포니빌의 급수지를 이용하기 위해 페가수스들이 날아왔을 때 그를 봤단다. 그는 내가 일했던 레스토랑에서 식사했고, 우린 잠시 이야기를 했지. 그리고 곧 우린 좋은 친구가 됐단다.”

 

친구요? 그러니까 바로 결혼하지 않으셨단 건가요?”

 

, 아마 그냥 친구보다 더 가까운 사이였겠지, 하지만 아직 사랑에 빠지진 않았단다. 그런 일을 동화에서나 가능해. 사실 네 아버지는 거의 떠나고 다시 클라우즈데일로 가려고 했지.”

하지만 아빠를 붙잡으셨죠?”

 

아니, 난 그를 붙잡지 않았어.”

 

그럼 누가 했는데요?”

 

너였어.”

 

저요?”

 

그래. 널 가졌다는 걸 알았을 때, 네 아버지는 모든 것을 내려놓았단다. 우린 클라우즈데일에서 살 수 없었어, 그래서 그는 자신의 네 발로 직접 이 집을 지었지. 그는 날씨를 관리하는 새 직업을 얻었고, 우리의 행복한 새집을 위해 최대한 열심히 일했단다고마워, 스쿠틀루.”

 

왜 저한테 고마워해요? 난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네가 우리의 삶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누가 아니,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을지네가 우리의 함께 지넬 새 삶은 가져왔고 우리를 가족으로 만들어 준거야. 난 이보다 더 좋은 소원을 빌 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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