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요리갤에다 모스버거 아이스크림 평가를 올릴 생각이었습니다.
신촌점은 콘이 아닌 컵에다 줍니다.
이게 아닌데 하며 걷는 도중 새끼냥이 발견
그리고 추적.
새끼 고양이를 막다른 길에 몰아 넣었다!
새끼 고양이(은)는 정신이 아득해졌다.
준비된 호구의 필수품, 캔.
살짝 따서 냄새를 시전
효과는 놀라웠다!
큰고양이를 소환했다!
큰고양이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을)를 시전했다.
지나가던 호구는 당황했다.
드...드리겠습니다.
한숟갈 더.
작은 고양이는 좀처럼 다가와서 먹질 못했습니다.
아마도 큰고양이를 경계하는 것 같았습니다.
큰고양이가 문제임.
그래서 따로 덜어줌
찹찹찹 잘먹음.
한발짝
두발짝
세발.. 으허헣 깜놀
다줬으면 이만 꺼져.
사실은 둘은 사이가 좋음.
문제는 나였음.
교훈 : 모든 문제 나 자신에서 비롯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