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싸웠나봐요 얼굴에 스크레치가
고양이 캔 주니간 쳐묵쳐묵
몇년전 부터인가 ? 아파트 단지에 고양이 한마리가 있는건 알았는데
오늘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보니
입구족에 쪼그려 앉아서 나른하게 앉아 있더라구요
가까이 다가가도 먼가 경계 하는 목소리가 아닌 냥~
그래서 집에 들어가서 사료랑 고양이캔 들고 주니간
환장하며 쳐묵쳐묵
동네 꼬마들 말로는
여름에는 말랐었는데
지금 살 진짜 많이 쪗다고
아마 저말고 동네에 밥 주시는 착한 분이 계신가봐요
여튼 내가 길냥이에게 밥주는 날이 오다니
고양이 빠된듯
아래는 울집 냥이~!사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