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신기남 전 의장이 ‘선친의 일본헌병 오장 부역 은폐 파문’과 관련해 의장직을 사퇴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같은 당 상임중앙위원인 이미경 의원(서울 은평갑)이 부친의 일본군 헌병 복무 사실을 시인했다.
이 의원은 모 주간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와 고향 어른들 말에 따르면 차출됐거나 징발됐다는 등의 여러 표현이 나오지만 아버지가 헌병을 좀 했다고 들었다”며 그간 인터넷에서 의혹으로만 나돌던 소문에 대한 진상을 고백했다.
이어 이 의원은 부친의 행적과 관련, “작년 말 고향(경주시 양동마을) 어르신의 말을 듣고 올라와 어머니에게 물어보니 그렇게 얘기하시더라”면서 “그러나 아버지가 언제 어디서 무슨 활동을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측 관계자는 “일부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친에 대한 얘기를 주위 사람들을 통해 들었을 뿐이지 구체적으로 드러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대 국회 때 전국구로 정계에 입문한 이 의원은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등 시민운동가 출신 3선 의원으로 그간 인터넷상에 부친의 일본군 헌병 부역 사실이 나돌고 있었다. ------------------------------------------------------------------------------------------------------------------ 하나씩 들어나는 진실. 이 여자는 나중에 뽀롱나는건 뻔하니까 미리 선수치자는 의도지.
또, 열우당 찌찌리들은 뻔한말 씨부렁 대겠지? '고백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는등' 다음은 누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