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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정말 웰메이드 인가요?..
게시물ID : drama_154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런거군요
추천 : 17
조회수 : 135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10/19 13:16:19
주연부터 단역까지 연기좋고(몇몇빼고)..연출좋고 ..전투신좋고 그런데.
재밌게 보고싶은데 볼때마다 자꾸 뭔가 덜그락 거리는 느낌이 들어요

첫째로 대본이 너무 작위적인것 같아요. 대사가 허세끼가 가득차니 인물까지 바래버리는 느낌이랄까
          말할때마다 비유법이구..임팩트 집착증걸린 대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째로 개연성을 무시해도 너무 무시한다는 느낌입니다    
          인도경찰보다 무능해보이는 한국경찰도 그러하고.. 애써 팽해놓고 사건터지자마자 경찰은 제쳐두고 다시 모집하고
          범죄맨들은 일종의 배신을 당한셈인데 어찌나 쿨하게 다시 모이는지. 동네 건달들은 귀요미요..흉악범들은 수다쟁이고.

셋째로 인물설정이 좀 과하달까 캐릭터에 갇혀있달까. 사이코패스는 어떠한상황에도 뛰지않고 
          암살자는 옆에 여자가 죽어가는데 범인하고 노닥거리고있고
          반장은 생사확인도 안하고 죽었겠거니하고 총꺼내들고 
          
 여자경감이 연기못하는것도 있지만 주어진 대사자체가 연기할수준의 대사가 아니던데..

다들 좋아하시는 분위기라 선뜻 비판하기 꺼려집니다만 좀 더 몰입해서 볼수있었으면해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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