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이온 할때도 한번 크게 문제됬던 일인데
NC게임은 작업장 돌리는데가 많습니다.
오토로 무한 사냥 또는 던젼 돌면서 돈벌고 잡템 팔고 등등 하면서 돈 모아서 현금거래하는데가 많죠.
아이템매니아 같은데 프리미엄 판매자로 등록되어 있는데는 거진 작업장이라고 보시면 됨
아는 형이 오토프로그램을 사서 투컴으로 한대는 24시간 오토돌리고 한대는 부캐 키우면서 놀았는데
24시간 오토돌릴때 마다 잡템만 팔아서 적게는 수백만키나씩 벌었다고 하니(간혹 필드 몹들이 떨구는 레어템도 많았다고 함)
2~3일 돌리면 못해도 2천만 키나 이상씩 벌고 그걸로 강화석 사고 그렇게 용돈벌고 놀았음
(나중에 컴터가 과열로 파워가 죽으면서 보드까지 동반자살 했을때 그의 용돈벌이도 멈췄음)
대신 오토는 그렇다 치는데 해킹머니라는 게 있죠...
피시방에서 게임하시는 분들에게 항상 최소한 otp라도 걸고 하라는 충고가 피시방 컴퓨터의 문제입니다.
관리 잘하는 피방은 컴퓨터가 꺼질때 복구프로그램을 작동시켜서 마지막 복원 시점으로 초기화시켜버리죠.
근데 이것조차 매번 업데이트하고 복원 시점 정하는게 피방 입장에서도 골치 아프고 손님 입장에서도 빡치는 상황임.
그래서 요새는 복구 프로그램보다는 주로 백신이나 청소툴 이용해서 그날그날 청소하는 피시방이 많죠.
차라리 하루 한번 이상 관리해주는 피시방이면 차라리 낫습니다.
근데 안그런 피시방이 허다하죠...(우리 동네 피시방 스무곳 있으면 그렇게 관리하는데 2~3곳 이 끝... 나머진 나몰라라)
그런데서 otp도 없이 게임을 하면 해킹 당할 확률이 99%입니다.
(디아3 할때 친구 6명이 같이 했는데 저 빼고 전부 해킹당했음... 심지어 한놈은 otp 걸었는데 뚫림...)
이렇게 해킹하면 고의로 엿먹이려는 해킹(노리고 하는 해킹)이면 캐릭삭제까지도 해버리는데
아이템이나 돈을 빼돌리기 위한 해킹(랜덤하게 걸리는 사람 해킹)이면 어느날 모아둔 돈이 0원 되있는 상황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유저 입장에선 빡치니까 해킹신고 하겠죠.
운영진 측에서는 돈이 어디로 흘러나갔나 확인 가능할테니 그 돈에 대해서 해킹머니로 간주하고 금지를 걸어버립니다.
문제는 해킹한 사람만 처벌을 받으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거죠.
해킹한 사람이 그 돈을 자기만 가지고 있으면서 썼다면 그 사람만 처벌되는 겁니다
하지만 가끔 게임할때 갑자기 상점 앞에서 겜 접으니까 돈뿌린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아무나한테 거래를 요청하거나
또는 모르는 사람한테서 갑자기 쪽지가 날라오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첨부 물품으로 수십금 수백금씩 첨부되서 말이죠.
첨부 물품을 안받으면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받았다 하더라도 바로 신고하면 심의 들어가서 바로 해결 또는 기간정지 정도로 끝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돈을 받고 썼다? 그럼 공범되는겁니다. 계정 제재 먹어도 할말 없어져요...
난 전혀 몰랐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한테 돈받고 몰랐으니까 써도 된다? 말도 안되죠.
현실에서 한가지 비유해보자면
은행에서 실수로 계좌 입력 잘못해서 다른 사람 계좌로 입금했다 칩시다.
그걸 알고나서 바로 은행에 알려서 이체를 취소하던가 조치를 취하면 보낸사람도, 받은 사람도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면
받은 사람이 이미 알고 먼저 은행에 신고하고 계좌를 묶어둔다면 큰 문제는 안될겁니다만
받은 사람이 알면서 꽁돈이다 싶어서 돈을 썼다? 그럼 문제가 됩니다.
부당이득반환 청구라는게 있는데 그런식으로 법적 처벌 문제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죠.(자세한건 안겪어봐서 모름)
며칠전에도 게임하는데 이심전심서버에서 누가 돈을 뿌렸고 그걸 받아서 뭣모르고 썼던 사람들이
지역채팅으로 계정 정지당하면 어떡하냐는 등의 징징글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꽁돈이 생기는 것도 그에 따른 원인이 있고 결과로 기대치보다 많은 돈이 생겼을때 꽁돈이라고 하는거지
어느날 갑자기 툭 튀어나오듯 돈이 생기는건 꽁돈이 아니라 의심해봐야 할 문제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