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스페인 허핑턴 포스트에서 발췌한 것이라서 스페인 관점의 내용이 있는데(1,9,10번)
그것만 빼고 번역해보면
1. 스페인엔 에볼라가 없다.
2. 우리는 위험군에 속하지 않는다.
- 위험군은 에볼라환자와 가까이 있는 의료진을 말한다.
3. 이 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 전염되지 않는다.
- 에볼라는 공중에서 떠다닌다거나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가 아니며 동물전염원을 필요로 한다.
4.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만 전염시킬수 있다.
-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을 추적한 결과, 증상이 시작된 이후에만 전염이 가능하다.
5. 체액을 통한 직접적인 접촉에만 전염된다.
- 침, 소변, 대변, 토사물 등을 통해서 전염되기도 하지만 대게는 혈액을 통해 이뤄진다.
땀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으나 손접촉을 통한 전염가능성은 매우 낮고
재채기의 경우, 환자가 다른 사람 얼굴에 재채기를 하고 그 사람이 그걸 들이 마셨을 경우엔 위험성이 있다.
6. 테이블 표면이나 지하철 손잡이 같은 곳에선 바이러스가 죽는다.
- 바이러스 자체의 안정성이 낮아서 유기체 밖에서는 바이러스가 죽게 되고 전염율 또한 매우 낮다.
7. 높은 바이러스량을 가진 환자는 마지막 단계(final phase)에 있다.
- 열이 나기 시작한 경우 감염가능성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초기단계의 환자들은 적은 바이러스량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전염성이 낮다.
8. 아프리카에서 감염율은 16%이다.
- 서로 음식을 나눠먹는 관습이나 사체와 접촉하는 장례풍습을 생각했을 때 16%는 높은 숫자가 아니다.
(하지만 조사가 부족하다고 덧붙여져 있습니다)
9. 위험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감시와 격리 규약이 시작되었다.
10. 스페인의 병원들은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준비가 되었다.
11. 치명적인 바이러스이긴 하나 50%의 생존률을 가지고 있다.
에볼라가 미디어에서 떠드는 것 만큼 심하게 걱정해야할 정도는 아니고
일반 대중들은 무시해도 좋을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위험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발병환자들의 격리와 발병국에서 이동하는 사람들의 추적이 중요하다고 하네요